#마케팅 #사업전략 #마인드셋
런칭 39일차, 무료 모임 참여자님이 만 원을 보내주신 이유

이 글은 <취향을 삽니다> 뉴스레터에서 발행되었어요.

직접 취향 비즈니스를 경험하며 얻은 인사이트로 
'내 취향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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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저의 첫 번째 코칭 프로그램 <내 취향으로 돈 벌어보기>를 런칭하며 ‘취향 비즈니스 코치’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던 날짜입니다.

그로부터 39일이 지난 시점이었던 화요일, 정말 예상치도 못한 시점에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역사적인 첫 고객님을 얻게 되었습니다. 전혀 대가를 받을 의도가 없었기에 더욱 갑작스럽게 느껴졌는데요.

 

오늘 레터에선 순도 100%의 진심이 예상치 못한 첫 고객이 되었던 신기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사건의 배경

사건은 화요일 저녁, 무료 비즈니스 회고 모임 <내가 만든 일 돌아보기>에서 일어났습니다. 한 분의 참여자님께서만 신청해 주셨던 덕분에 1:1로 더욱 밀도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이번 참여자님은 이미 열정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계신 창업가셨어요. 이번 모임을 찾게 되신 이유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준비하며 자연스럽게 찾아왔던 ‘사업을 하는 이유‘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특히 제가 지난 수년간 다양한 경험과 고민을 거쳐 결국 '나만의 일'을 하고 싶었던 근본적인 이유를 찾아낸 과정에 감명을 받아 이번 모임에 강하게 이끌리셨다고 합니다.

 

 

이번 모임에서도 이런 걸 했습니다

이번 2회차 모임의 목표 역시 그동안 각자 두루뭉술하게 생각해왔던 ‘나만의 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 깊숙이 고민해 보는 거였어요.

사실 제가 준비했던 질문 자체는 아주 간단하며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당연하고도 중요한 질문을 시간을 들여 제대로 마주해보기는 정말 쉽지 않아요.

 

그래서 각 질문에 30분씩 시간을 들여 깊숙한 생각을 정리해 봤어요. 머릿속 사업을 하고 싶었던 이유들을 전부 꺼내 적은 뒤, 그렇게 적힌 표현들을 다시 각자의 언어로 재해석해 설명해 보았습니다.

신기하게도 이렇게 두루뭉술했던 생각들을 꺼내어 적고 얘기해 보면서 참여자님은 그간 정확히 인지하지 못했던 ‘나만의 일을 하고 싶었던 이유’를 스스로 찾아내셨습니다. 놀라움에 닭살이 돋은 팔을 보여주시기까지 했어요.

 

 

참여자님이 찾아가신 ‘나만의 일’의 이유

청소년 시절부터 대학 전공, 졸업 이후와 지금까지도 참여자님은 한 가지 확고한 분야를 좇아오셨어요. 그런데 이번 모임에서 ‘왜’를 따라가 보니 정말 원해오셨던 건 분야 자체가 아니었습니다. 

참여자님께서 비즈니스, 즉 ‘나만의 일을’ 하고 싶었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감각’, ‘팀이 하나가 되어 같은 목표를 좇아 나가는 감각’ 그 자체였어요. 이러한 감각들은 항상 참여자님께 신나고 설레는 느낌으로 다가왔었죠. 즉 특정 분야가 아니라 리더로서 팀을 이끌며 성장하는 과정 그 자체가 비즈니스를 하게 된 가장 강력한 동기였던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돈을 벌고 싶으셨던 이유도 단순히 부를 축적하기 위함이 아니었어요. 참여자님께 ‘돈’은 직접 일구어 낸 비즈니스가 세상에 주는 가치를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수치'였습니다. 또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수익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살피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도 참여자님을 비즈니스로 이끈 매우 강력한 동기였습니다.

 

사실 참여자님께서는 이미 다양한 아이템을 시도하고, 실무 경험을 쌓으며, 활발히 업계 사람들을 만나고, 유명 창업 콘테스트에서 우승하실 만큼 열정적으로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계신 분이었어요.

그리고 이번 모임을 통해 마음 한 켠에 있던 고민을 정리하신 덕분에 이제는 더 확고하며 건강한 방식으로 최대한 많은 것을 경험하며 지금의 도전에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되셨습니다.

 

 

만 원을 입금 ’당하다’

3시간 반 동안 열정적으로 함께해 주신 참여자님께서는 모임 내내 저에게 연신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셨어요. 참여자님께서 실제로 도움을 받으시는 모습을 보며 엄청난 뿌듯함과 살아있음, ‘취향 비즈니스 코칭’에 대한 강력한 확신을 한 번 더 느꼈습니다.

그런데 모임이 끝나갈 무렵 참여자님께서 하고 싶은 것이 있다는 말을 꺼내셨어요. 어떻게든 금전적인 대가를 주고 싶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에 당황스러웠고 굉장히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참여자님의 생각은 완전히 확고했어요. 이번 모임에서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큰 도움을 받았으니, 적은 돈이더라도 실제로 값을 치르는 것으로 진심을 표현하고 싶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앞서 찾으셨던 돈을 벌고 싶은 이유처럼 저의 ‘취향 비즈니스 코칭’이 세상에 주었던 가치를 실제 ‘입금’이라는 수단으로 보여주고 싶으신 것이었어요.

또, ‘취향 비즈니스 코치 모험가 재형’의 첫 장을 여는 역사적인 첫 고객으로 남고 싶다는 마음도 크다고 고백해 주셨습니다.

 

극구 사양했지만 결국 참여자님의 진심에 상징적인 의미로 만 원을 입금 ’당하게’ 되었어요. 그저 진심을 다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형식으로 했을 뿐인데, 이렇게 저는 39일 만에 얼떨결에 역사적인 첫 고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만 원은 이렇게 했습니다

진심의, 진심에 의한, 진심을 위한 자리에서 예상치 못하게 만난 첫 고객님과 만 원. 이렇게 느낀 '진심의 힘'과 지금의 마음가짐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 돈을 뽑아 액자로 만들어 두었어요.

역사적인 첫 번째 고객이셨던 만큼 이번엔 예외적으로 대가를 받게 되었지만, 앞으로의 무료 모임에서는 더 이상 이러한 금전적인 대가는 받지 않을 겁니다.

액자는 늘 제가 일하는 책상 앞에 두려고 해요. 이 값진 순간을 잊지 않고, 진심을 다해 마음껏 제 취향의 일을 좇겠다는 마음가짐을 지켜나가겠습니다.

 

 

비즈니스 회고 모임
<내가 만든 일 돌아보기>
또 합니다

모든 참여자님께 극찬을 받았던 비즈니스 회고 모임 <내가 만든 일 돌아보기>. 10월 19일 월요일 저녁 8시에 또 합니다. 이번 세 번째 모임의 목표 역시 ‘나만의 일을 하게 된 이유’를 깊숙이 고민해 보는 거예요.

당연하지만 깊숙이 마주해보진 못했던 질문들에 시간을 들여 고민해 보고, 나의 언어로 재해석해 설명하며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근본적인 ‘왜’를 함께 찾아볼 겁니다.

① 여러 번 창업 프로젝트를 시도했지만 계속 새로운 일을 찾게 되는 분
② 좋아서 시작한 일이 어느새 무게로 느껴지는 분
③ 나만의 일을 시작해 보고 싶지만 쉽지 않은 분을 찾고 있어요.

[이번 모임을 만들게 된 이유]
[<내가 만든 일 돌아보기> 1기를 진행하고 느낀 점]
[<내가 만든 일 돌아보기> 모임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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