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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4050 한국 파운더만 할수 있는 창업 플레이. Part 2.
· 대기업 내부 문서 문법 팔기.
6️⃣ 대기업 내부 문서 문법 팔기.
Enterprise 세일즈를 한국에서 하면서 알아야 하는 단어들이 이렇게 많구나 새삼 느꼈다. 품의서, 감사 대응, 결재/결제 절차 (아직도 헷갈리는..), 내부통제, 협력사 평가 자료 같은 것들. 밖에서 보면 쓸데없는 절차이며 기술인데 안에서 보면 회사가 굴러가는 방식 그 자체다. 실리콘밸리 SaaS가 유독 한국 대기업을 영업하는데에서 자주 미끄러지는 이유도 여기 있다고 생각한다.
→ 예를 들면 이런 것. 협력사, 심지어 외국계 IT 기업이 대기업에 제출할 서류를 그 대기업 양식과 심사 기준에 맞춰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툴 또는 FDE 프로세스. 여기서의 고객은 대기업이 아니라 그 밑에 깔린 수백 개 협력사다.
7️⃣ 죽음 이후를 정리하는 산업이라면?
유품 정리, 상속 분쟁, 흩어진 계좌 찾기, 봉안당. 사실 이 영역에서 현재는 레거시 상조업계 외엔 대체제가 크게 없다. 초고령 사회에서 안 커질 수가 없는 시장인데 이상하게 조용하다. 20대는 이 시장에 감정적으로 못 들어가서일 거라고 본다. 상주를 (자주) 해본 사람만 어떤 디테일이 필요한지 아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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