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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진짜 수익화하기 #1 첫 판매, 처참한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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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I 수익화 강의랑 전자책이 정말 넘쳐난다.

직접 뭔가를 팔고 수익을 인증하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보여주는 건 얼마 벌었다는 결과다.

뭘 팔았는지,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 왜 안 팔렸는지, 그래서 뭘 바꿨는지

이 과정까지 보여주는 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다.

이러다보니 AI 수익화가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번지면서 추적60분에서도 관련 내용을 다룰 정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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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이런 컨텐츠가 계속 팔리고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다들 AI에 적잖은 돈을 태우고 있기 때문이다. Claude, GPT 구독료 내고, 토큰 태우고, 결제를 했음에도 시간까지 갈아 넣으면서 뭔가를 만들고는 있는데 그만한 아웃풋을 내는 사람은 극소수다.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든다. "나는 왜 이렇게 돈을 쓰고 있지?"

누구는 AI로 이미 돈을 벌고 있다는데 나는 계속 돈만 쓰고 있으니 어떻게든 수익화를 통해 이 비용에 명분을 만들고 싶어진다. 그러니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AI 수익화 강의와 전자책을 사게 되는 거다.

근데 막상 열어보면 대부분 비슷하다.

AI로 리서치하는 법, 블로그·인스타 컨텐츠 만드는 법, 이미지 생성하는 법, 전자책 만드는 법 전부 만드는 법이다.

근데 지금 만드는 건 예전만큼 어려운 일이 아니다. AI 도움을 받으면 아이디어를 글로 만들고, 이미지를 만들고, 사이트를 만들고, 심지어 간단한 제품까지 누구나 만들 수 있다.

이제 병목은 만드는 게 아니라 파는 거다.

생각한 걸 일단 만들긴 했는데 그걸 아무도 안 사는 사람이 훨씬 많다. 내가 다뤄보고 싶은 건 바로 이 부분이다.

나는 그동안 AX 기업 강의와 컨설팅으로 수익을 냈다.

AI로 만든 것들은 대부분 오픈소스로 뿌렸지 내가 만든 AI 제품을 직접 가격 붙여서 판매해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래서 직접 팔아보기로 했다. 뭘 만들었고, 왜 그렇게 팔았고, 어디서 막혔고, 어떻게 고쳤는지 내가 직접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AI로 진짜 수익화하기 시리즈를 연재해보려 한다.

이건 그 첫 번째 기록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처참하게 안 팔렸다.

 

1. 나는 당연히 팔릴 줄 알았다

시작은 근자감이었다. 스레드 팔로워 4만, X 팔로워 6천 이 정도 채널을 깔아놨으니 글 하나 올리면 어느 정도는 당연히 팔릴거라고 생각했다.

 

상품에 대한 확신도 있었다. 1년 동안 내가 실제 부동산 분석에 쓰던 부동산 AI 에이전트였다. 작년 10.15 부동산 대책이 나왔을 때도 정책을 이틀이나 늦게 확인했는데 이걸 이용해서 하룻밤 만에 분석을 끝내고 주말에 실제 계약까지 했다.

당시 8억대에 매수한 아파트는 현재 평가액 기준 11억 수준까지 올라갔다.

내가 실제 돈을 걸고 사용하던 시스템이니까 퀄리티는 의심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어떻게 팔았냐? 진짜 별생각 없이 팔았다. 타겟이 누구인지, 어떻게 패키징할지, 상세페이지를 어떻게 설계할지 이런걸 거의 고민하지 않았다.

그냥 클로드코드한테 내가 쓰던 워크스페이스를 분석해달라 하고 판매할수 있도록 내용을 정리해달라 하고 상세페이지를 만들어 올렸다. 딱 2시간 걸렸다.

지금생각해보면 나는 상품을 잘만들었으니 판매도 쉬울 거라고 생각했던 거다.

이 안일함의 대가는 5일 뒤 처참한 결과로 받았다.

 

2. 처참한 성적표: 유입 1316명 / 구매 1명

5일간의 성적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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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유입 1,316명, 구매 1건 (전환율 0.1%) - 스레드 유입 1,055명 → 구매 0건 (0%) - X 유입 134명 → 구매 1건 (0.7%)

유일한 구매 1건도 판매글을 올리고 1시간만에 판매다.

마침 클로드코드를 쓰고 있었고 부동산에도 관심이 있던 분이었다. 말그대로 상품과 핏이 딱 맞는 사람이 초반에 우연히 들어와 바로 구매한

그래서 처음에는 “어? 생각보다 금방 팔리겠는데?” 라고 생각했다.

근데 그게 끝이었다.

그 뒤로 유입은 계속 쌓였는데 결제는 5일 동안 한 건도 더 나오지 않았다.

여기서 재밌는 게 하나 있었다. 전체 유입의 80%를 몰아준 스레드에서 0건, 134명 들어온 X에서 1건

같은 상품이고, 같은 상세페이지인데 채널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갈렸다. 래피드의 판매 인사이트 AI도 똑같이 짚었다. "유입은 스레드, 실결제는 트위터에서만."

이 데이터를 보고 나서야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하나씩 보이기 시작했다.

 

3. 왜 안 팔렸는지 뜯어봤다

원인 1. 채널과 타겟이 완전히 어긋나 있었다

가장 먼저 뜯어본 건 채널별 숫자였다. 스레드 1,055명 중 0건, X 134명 중 1건. 같은 페이지가 채널에 따라 갈렸다는 건 페이지 이전에 들어온 사람 자체가 다르다는 뜻이었다.

내가 스레드에서 사용한 판매글의 훅은 8억에 산 아파트가 11억이 됐다는 부동산 수익 스토리였다. 당연히 이 글에 반응해서 들어온 사람은 부동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다.

근데 정작 상품은 Claude Code를 사용해야 하는 물건이었다. 상세페이지에는 아예 Claude Code 사용 경험자만 구매해달라는 조건까지 걸어놨다.

후킹이 데려온 사람과 실제로 상품을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다른 집단이었던 거다.

나는 부동산 수익 이야기를 이용해서 사람을 데려와놓고 상세페이지에서 갑자기 Claude Code 사용자를 찾고 있었다.

반대로 X는 개발자와 AI 툴 사용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유일한 구매자도 이미 Claude Code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걸 보면서 처음으로 명확하게 느꼈다.

4만 명의 팔로워는 내 글을 보는 사람의 수지 내 상품을 살 사람의 수가 아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데 막상 내가 판매자가 되니까 이 구분을 한 번도 하지 않았던 거다.

원인 2. 상세페이지가 상품의 가치를 전달하지 못했다

2시간 만에 만들었던 상세페이지를 다시 열어봤더니 문제가 바로 보였다. 첫번째는 모바일이었다. 상세페이지를 PC 기준으로 만들었는데 실제 SNS 유입은 대부분 모바일이다. 근데 모바일에서 보니까 본문이 8px 수준으로 작게 보였고, 이미지는 더 보기 어려웠다. 1000명이 넘는 사람을 데려와 놓고 읽기 어려운 페이지를 보여주고 있었던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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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문제였다. 내 입장에서는 이 시스템이 왜 좋은지 너무 당연했다. 내가 1년동안 직접 만들고 사용했고 돈까지 벌었으니까. 그러다보니 상세페이지에서도 실거래 분석, 지역 분석, 리포트 생성 등 이런 기능만 열심히 나열했다. 근데 고객 입장에서는 그게 중요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걸 사면 내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는데?"

이 질문에 상세페이지는 아무런 답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만든 사람에게 자명한 가치는 구매자에게 전혀 자명하지 않았다.

원인 3. 구매하지 말라고 내가 진입 장벽을 세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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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상세페이지에는 이렇게 써놨다. "클로드코드 써본사람만 받습니다. 깃허브도 사용할 줄 아셔야 합니다.

지금보면 건방지고 미친짓이었다.

부동산 에이전트는 다운만 받아서 클로드코드로 바로 대화할 수 있게 구성되어있다. 근데 상세 페이지에 보이는 건 낯선 검은 화면과 개발자 언어 이런 것들만 가득했다. 클로드코드를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거 사라는거야 말라는건가?" 라고 생각하는 게 너무 당연했다. 심지어 클로드코드를 사용해본 사람도 결제 전에는 자기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지 판단할 방법이 없었다.

내가 쓸수 있는지도 모르겠는데 가격은 50만원이다. 거기에 디지털 상품이라 환불까지 내가 쓸

내가 구매자여도 쉽게 결제하지 못했을 거다.

그리고 분석을 하면서 뼈아픈 걸 하나 더 발견했다. 원인을 찾기 위해 분석할 데이터가 래피드가 제공하는 마이너한 대시보드 데이터뿐이었다. 들어온 사람이 페이지에 얼마나 머무는 지, 얼마나 읽는지, 어디서 나가는지 아무것도 알수가 없었다. 테스트 한다고 해놓고 측정장비는 없이 하고 있었던 거다.

원인이 어느정도 보이기 시작했으니 이제 하나씩 갈아엎기 시작했다.

 

4. 그래서 이렇게 갈아엎었다

해결 1. 상품을 타겟별로 두 개로 나눴다

한 개의 상세 페이지로 다른 레벨의 사람들을 동시에 설득하려는 게 무리였다. 그래서 같은 상품을 보여주는 방식을 두 개로 나눴다. - A버전 (클로드코드 채널용)

https://www.latpeed.com/products/QhVAm?utm_source=x&utm_medium=article&utm_campaign=launch_v4&utm_content=version_a

클로드코드를 다루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첫 화면부터 터미널에서 실제 부동산 분석이 돌아가는 예시를 보여준다. - B버전 (부동산 채널용)

https://www.latpeed.com/products/x2-p1?utm_source=x&utm_medium=article&utm_campaign=launch_v4&utm_content=version_b

클로드 데스크톱 앱에 "동작구 상도동 아파트 호가 분석해줘" 라고 입력하면 호가를 수집해 정리해주는 화면을 넣었다.

해결 방향은 둘 다 같다. 설명하기 전에 이걸로 뭘 할 수 있는 지 결과부터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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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버전 첫 화면 — 터미널 단지 분석 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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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버전 첫 화면 — 앱에서 표로 받는 화면

해결 2. 모바일 기준으로 다시 상세페이지를 만들었다

핸드폰 화면 기준으로 상세페이지를 전부 재구성했다. 글씨 크기부터 다시잡고 한 화면에서 읽을 수 있는 정보량을 줄였다.

순서도 바꿨다. 공감대 형성을 위한 스토리텔링은 뒤로 미뤘고 표지 바로 다음에 실작동 데모를 구성했다. 일단 AI로 이런것까지 해?이런 느낌이 들어야 다음 설명도 읽을 것이라

가격에 대한 설득 장치도 넣었다. 50만 원이라는 숫자만 던지면 구매자는 자연스럽게 전자책이나 강의와 가격을 비교한다. 그러면 당연히 비싸게 느껴진다.

그래서 부동산 상담 시장의 실제 가격을 조사했다. 갈아타기 코칭 40만 원 동행 임장 120만 원 매물 체크 15만 원 세무 상담 24.5만 원 전부 한 번 받고 끝나는 서비스다.

그 옆에 계속 쓸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세워서 가격을 판단할 비교 기준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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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3. 초보자를 위한 '집사냥101'을 만들었다

어렵지 않다는 걸 백번 말해봐야 의미가 없었다. 그래서 아직접 보여주기로 했다.

클로드코드 데스크탑앱 설치부터 에이전트 다운로드, 실행하고 첫 질문 넣는 것까지 전 과정을 실제 화면 캡쳐해서 한단계 씩 따라갈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었다.

집사냥 101이다.

https://zipsanyang.axwi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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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결제 전에 이 페이지부터 보고 오라고 안내한다. 내가 실제로 쓸 수 있는 물건인지 돈 내기 전에 직접 판단하게 만드는 거다. 50만 원짜리 상품이고 디지털 상품이라 환불도 어렵다. 그렇다면 판매자는 최소한

“내가 이걸 쓸 수 있는가?” “실제로 어떤 결과를 얻는가?”

이 두 질문에는 결제 전에 답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 이번엔 측정 장비도 달았다

이번에는 제대로 측정하기로 했다. GA4를 래피드에 등록한 A/B상품에 각각 연동했다. 집사냥101 사이트에는 스크롤 뎁스, 섹션 뷰, 버튼 클릭 이벤트를 넣었다. 그리고 글을 올릴 각 채널별로 링크에는 전부 UTM을 붙였다.

이제는 어느 채널에서 들어왔는지, 얼마나 읽었는지 어디까지 도달했는지, 어떤 버튼을 눌렀는지 모두 데이터가 남는다.

처음에는 그냥 “왜 안 팔리지?” 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면 이제부터는 “어디서 막히고 있는지” 를 데이터로 볼 수 있다.

이제부터는 감으로 수정하는 게 아니라 데이터를 보고 그로스해보려고 한다.

 

5. 배운 것

많은 사람들이 좋은 상품을 만들고 사람이 많이 모이면 자연스럽게 팔릴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미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다.

근데 막상 내가 판매자가 되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나도 그랬다.

팔로워가 4만 명이 넘고 내가 1년 동안 직접 사용한 상품이니까 올리기만 하면 어느 정도는 팔릴 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직접 팔아보니까 완전히 다른 문제였다.

좋은 상품을 만드는 것과 좋은 상품을 파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이다.

상품이 아무리 좋아도 그 상품이 필요한 사람을 데려오지 못하면 팔리지 않는다.

실제로 스레드에서는 1,055명이 들어와 구매 0건이었고 X에서는 134명이 들어와 1명이 구매했다.

트래픽의 크기보다 중요한 건 그 트래픽 안에 내 상품을 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느냐였다.

그리고 맞는 사람을 데려왔다고 끝나는 것도 아니었다.

이게 나를 위한 상품인지, 실제로 무엇을 해주는지 내가 사용할 수 있는지, 왜 50만 원인지, 이 판매자를 믿을 수 있는지 구매자가 갖는 질문에 하나씩 답해야 했다.

이번에 직접 팔아보면서 나는 판매를 조금 다르게 보게 됐다.

판매도 하나의 제품이다.

유입부터 상세페이지, 가격, 온보딩, 신뢰 계측, 구매 후 전달까지 전부 설계해야 한다. 그리고 계속 데이터를 보면서 개선해야 한다.

이번 판매 결과만 보면 처참하다. 5일 동안 1,316명이 들어왔고 1명이 샀다.

근데 처음 판매를 시작했을 때와 지금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게 완전히 달라졌다. 처음에는 상품 하나 판매글 하나 밖에 없었다.

지금은 채널별 A/B 상세페이지가 있고 모바일 페이지 제작 방식이 생겼고 온보딩 사이트가 생겼고 GA4와 UTM 계측 구조가 생겼고 가격을 검증하는 방법과 구매자를 전달하는 시스템까지 만들었다.

이번에 만든 것들은 다음 상품을 판매할 때 그대로 재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이번 첫 판매의 결과를 1건의 매출로만 보지 않으려고 한다.

이번 실패가 다음 실험의 시작점을 앞으로 당겨놨다.

이게 첫 번째 실험에서 얻은 가장 큰 자산이다.

 

6. 이제 다시 판다

지금까지 발견한 문제는 일단 다 손봤다.

타겟에 맞게 상세페이지를 두 개로 나눴고 모바일에 맞춰서 다시 만들었고 초보자를 위한 공개 가이드도 만들었다.

이번에는 GA4와 UTM까지 붙여서 사람들이 어디서 들어오고, 얼마나 보고, 어디서 나가는지도 측정할 수 있게 했다.

여기까지가 준비였고, 이제부터가 진짜 실험이다.

이번에 확인하고 싶은 가설은 크게 두 개다.

첫 번째. 처음 안 팔렸던 가장 큰 이유가 정말 유입의 질이었다면 같은 상품이라도 맞는 채널에 맞는 페이지를 보여줬을 때 숫자가 달라져야 한다.

X에는 Claude Code 사용자에게 맞는 A페이지를 보여주고 스레드에는 부동산 관심자가 이해하기 쉬운 B페이지를 보여준다.

내 진단이 맞다면 적어도 이전과는 다른 전환 흐름이 나와야 한다.

두 번째. 그렇게 해도 숫자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문제는 한 단계 더 깊은 곳에 있다는 뜻이다.

애초에 내가 가진 SNS 팔로워 중 이 상품을 실제로 필요로 하는 사람의 모수가 너무 작은 걸 수도 있고

50만 원이라는 가격이 문제일 수도 있고 상품의 구성이나 판매 방식 자체가 문제일 수도 있다. 처음 판매했을 때는 안 팔려도 왜 안 팔리는지 알 방법이 없었다.

이번에는 다르다.

어느 채널에서 들어왔는지 얼마나 머물렀는지 어디까지 읽었는지 구매 버튼까지 갔는지

최소한 다음 질문을 할 수 있는 데이터는 남는다. 솔직히 이번에 팔릴지 안 팔릴지는 나도 모르겠다. 근데 이제는 어느 쪽이 나와도 의미가 있다.

팔리면 내가 찾은 병목과 해결 방향이 맞았다는 데이터가 생긴다. 안 팔리면 “팔로워도 있고 상품도 괜찮은데 왜 안 팔리는가”​의 다음 원인이 드러난다.

나는 오히려 그게 이번 테스트에서 보고 싶은 거다.

성공한 결과만 가져와서 “이렇게 하면 됩니다”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가설을 세우고, 직접 팔아보고 숫자를 보고, 틀리면 다시 고치는 과정 다음 편은 그 결과를 그대로 가져오려고 한다.

갈아엎은 페이지로 다시 팔았을 때 유입과 전환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어느 채널에서 사람들이 남았고 어느 채널에서 바로 나갔는지

당신 예상은 어느 쪽인가. 팔린다 vs 안 팔린다.

AI로 진짜 수익화 하기 2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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