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중퇴하고 YC S26 배치 들어간, 한국계 파운더가 AI data 랩을 만드는 방법
1️⃣ 뭘 만들고 있나?
- Samuel Hahn은 Petrarch (YC S26)를 만들고 있음.
- Scale AI 출신, 하버드 동문과 시작하게 되었고, 이를 레버러지하여 기업 데이터를 다루는 문제를 풀기 위해 모임.
- 슬랙 등 운영데이터를 모아서, 다시 기업을 세우는 일을 함.
- 처음엔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로 시작했음. 근데 어려웠음. 바이어 유형이 너무 많았음.
- YC 배치 내에서 세일즈를 하려했는데, 안됬음. 대부분이 그냥 자기들이 알아서 데이터를 모으겠다고 했음. 그래서 피벗했음.
- 이제는 사모펀드와 금융기관에 데이터를 파는 모델로 피벗함. 데이터를 암호화해서 판매하는 방식임.
2️⃣ 트랙션
- 이 분야는 처음에 매출내는게 엄청 어려움. 다들 Frontier Lab(Anthropic, OpenAI등)에 영업하려하는데, 굉장히 힘듦. 전세계 모든 데이터 회사들이 이들에게 영업하려 하기 때문에.
- 나아가, 어떤 분야에도 경쟁사가 있음. PE 쪽에서 공급을 맡고, Open AI, 메타 등이 우리와 리서치 파트너로 함께함.
3️⃣ 근래 YC가 예전같지 않다던데, YC가 도움이 어떻게 됐는지?
- YC에 투자받기 전에 BoA에서 잡오퍼를 받았었음. 투자은행 Front Desk 였음. 그런데 오히려 이때 만난 분들을 활용해서 영업을 하기 시작했음.
- 참고로 YC내에 OpenAI 스타트업 담당자들이 있음. 배치마다 0.5M 크레딧을 주기도 하고 기술담당자들을 연결해주기도 함.
4️⃣ OpenAI가 우리 문제를 풀게되면 위험한거 아닌가?
- OpenAI는 내부적으로 그럴 여유가 없음. 더 나은 모델을 앞다퉈 출시하기 위해, 엄청난 집중을 하고 있음. 서로를 견제하고 기존 대체제 솔루션을 대체하기에 바쁨. 그래서 지금 우리가 푸는 문제에 리소스를 할당하지 않음.
- 참고로, Legora 파운더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했음. 이들은 변호사들을 위한 AI를 만드는데 Open AI에게 안 뺃길거라 하는 이유는, Legora는 이것에만 집중하고 고객 인터뷰만 엄청하고 있어서 빼앗기지 못한다 였음. 방어선은 기술이 아니라 집중도에서 나온다는 얘기.
5️⃣ Petrarch의 타겟 고객은?
- 기업내 사원이 100명 이상, 매출이 3년이상 발생하고 있는 경우에만 집중함. 그래야 의미 있는 데이터를 추출할수 있음.
- Edtech 분야도 데이터 관련 문의가 들어오기도 하는데, 결국 금융분야 쪽 기업들 인바운드에서 조금 더 뚜렷한 수요가 보이는 상태임.
- 로드맵은 Dataset에서 Company Brain으로, 즉 모든 워크플로우를 통합하는 방향이고, 그다음이 Physical AI 데이터임.
6️⃣ 미국 금융권을 어떻게 뚫는지?
- 금융 분야는 사실 Ai를 활용하기 쉬운 분야임.
- 링크드인으로 주로 찾고, Family Office들의 CEO들을 다이렉트로 연락하는 방식으로 세일즈함.
- YC와 하버드를 레버러징해서, CVC들 소개를 받아서, 콜을 하는 방식임.
- 이메일/DM 자동화 툴을 많이 사용하기도 함. 하루 평균 20개씩은 직접 보냄.
7️⃣ 왜 창업했는가, 4단계 (미국식 스토리텔링)
A. VC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었음. 이때 관심을 갖게 됨.
→ 지금 우리가 푸는 문제에서의 나의 (투자자 기준 섹시한(?))전문성으로 시작하기
B. 그때 보니, VC는 제너럴리스트임.
→ 커리어에서 풀었던 방식의 테마/패턴을 창업에 접목.
C. 근데 나는 물리도 재밌고, 수학도, 생명공학도 재밌음.
→ 커리어에서의 패턴을 나의 테마로 적용.
D. 근데 금융도 마찬가지임. 모든 기술과 분야에 금융은 들어가야함. 내가 그럼에도 창업을 한 이유는, 뱅킹쪽으로 가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가 뻔함. 나는 스타트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었음.
→ A-C에서의 인사이트와 테마를 우리 스타트업이 푸는 분야 테마로 적용.
참고로, 원래는 올해 2월에 월스트릿으로 가는거였는데, 4월에 YC에 들어갔음.
뱅킹 오퍼를 수락하기 전에 한번 창업을 해볼까 했는데, YC에 붙은 경우임.
배치 이후, 지난 3-4개월 동안 YC에서도 너무 재밌었고, 앞으로 5-10년을 투자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달리는중임.
8️⃣ YC 어떻게 들어가는 거임?
- 비미국 출신이면, 무조건 현지 지표(매출)임.
- 전략이 뚜렷하고 멋진거 중요한데 결국, 매출이 나와야함.
- 같은 배치에도 전략은 너무 좋은데, 매출이 없는 경우도 있음. 근데 매출 10억 정도 나오는 회사들은 보면, 자연적으로 전략이 뚜렷해짐.
- YC도 자주 지표에 대해 물어봄.
9️⃣ 마지막 한마디?
- 본인도 멘탈이 안정적인 편인데, 정말 스타트업은 롤러코스터임.
- 오늘은 너무 좋다가, 다음날은 죽을거 같고, 다음날은 OpenAI에서 미팅 요청이 오고. 감정적인 롤러코스터가 매-우 심함.
- 따라서 내린 결론은 지금 어렵겠지만, 마라톤이고, 하루씩 살아야함.
- 파운더들에게 추천하자면, 무조건 헬스하세요.
Petrarch (YC S26)는 파산,구조조정 기업에 잠겨 있는 운영 데이터를 AI 학습용 데이터셋으로 만들어 프론티어 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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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Outsome FS7기, How are we finding our PMF in the US + YC tips w/ Samuel Hahn.
· 실리콘밸리 파운더들을 위한 커뮤니티 Waitlist - https://forms.gle/PG5sTRr3UNqfLBcj8
· YC Launch Series 금융 분야: Kalshi(YC W19) - https://lnkd.in/gtFFt_U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