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서울과 부산으로 떨어져 준비했습니다

저는 서울, 예비신랑은 부산이었습니다. 식은 부산에서 하기로 했고, 준비의 90%가 부산에서 이뤄졌습니다.

가장 힘든 건 발품이었습니다. 드레스 투어, 식장 답사, 스튜디오 미팅 모두 부산에서 해야 하는데 저는 주말에만 내려갈 수 있었어요. 그래서 규칙을 만들었습니다.

주말 하루에 최대 3곳만 봅니다. 그 이상 잡으면 판단력이 흐려져 다 비슷해 보입니다. 평일에 신랑이 혼자 사전 답사를 가서 사진과 영상을 찍어 보내고, 제가 거른 뒤 주말에 확정하는 방식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박람회 같은 자리를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하루에 여러 업체를 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어 왕복 교통비와 시간이 크게 절약됐어요. 실제로 부산웨딩박람회를 다녀온 그 하루에 스드메 방향이 거의 정해졌습니다.

장거리 커플이라면 발품을 줄이는 구조를 먼저 만드세요. 체력이 곧 예산입니다.


 

링크 복사

박창식 케이컴퍼니 · 에디터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추천 아티클
박창식 케이컴퍼니 · 에디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