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받는 IT 프로덕트의 첫걸음, 똑똑한개발자입니다 :)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야심 차게 앱을 출시했지만, 지원 기간이 끝나는 순간 거짓말처럼 사용자가 끊기고 업데이트도 멈춰버리는 경우를 자주 마주치게 되는데요! 우리는 흔히 이런 상태를 ‘껍데기만 남은 앱’이라고 불러요. 지원금을 받아 MVP 개발까지는 성공했는데, 정작 시장에서는 전혀 작동하지 않는 상황인 거죠.
오늘은 어렵게 만든 내 서비스가 왜 출시 직후에 외면받게 되는지 그 구조적인 원인을 짚어보고, 죽어가는 서비스를 다시 실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되살리는 현실적인 심폐소생 방법들을 이야기해 보려 해요.
정부지원사업 종료 후 앱이 외면받는 3가지 이유
가장 큰 문제는 지원사업의 ‘행정적 목표’와 실제 비즈니스의 ‘서비스 목표’가 서로 다르다는 데 있어요. 이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면 열심히 만들고도 실패할 수밖에 없어요.
1. ‘완료’를 목표로 달리면 ‘사용’을 놓쳐요
정부지원사업은 정해진 기간 내에 과업 지시서에 적힌 기능을 모두 구현하고, 문제없이 ‘완료 보고’를 마치는 것이 최우선 과제예요. 하지만 실제 비즈니스는 기능 구현 자체가 아니라, 고객이 그 기능을 통해 가치를 얻고 계속 쓰는 것이 목적이죠.
이 두 가지가 어긋난 채 개발이 진행되면 서류상으로는 100점짜리 완벽한 결과물이지만, 정작 사용자는 가입조차 하기 싫은 불편한 앱이 나와요.
2. 기능 명세서는 있는데 ‘흐름’이 없어요
많은 초기 기획서가 ‘로그인 기능 있음’, ‘게시판 기능 있음’처럼 기능의 유무를 나열하는 데 그쳐요. 결과적으로 버튼을 누르면 작동은 하는데, ‘사용자가 왜 이 버튼을 눌러야 하는지’에 대한 맥락이 텅 비어버린 앱이 탄생하죠. 사용자 흐름에 대한 고민 없이 기능 구현 위주로만 설계되었기 때문이에요.
3. ‘다음 단계’에 대한 계획이 없어요
가장 치명적인 건 ‘지원금 종료 = 개발 중단’으로 이어지는 구조예요. 앱은 런칭 후 버그를 잡고 데이터를 보며 고쳐나가는 과정이 진짜 시작인데, 지원금 소진과 함께 유지보수 계획도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고도화나 검증이라는 다음 단계에 대한 계획 없이 예산을 개발에만 몽땅 써버리면, 서비스는 그 시점에 박제된 채 멈출 수밖에 없어요.
죽어가는 서비스 심폐소생하는 방법
멈춰버린 앱을 살리기 위해 대표님들이 가장 먼저 하려는 건 보통 ‘새 기능 추가’예요. 하지만 진짜 심폐소생은 기능을 더하는 게 아니라 구조를 바꾸는 것에서 시작해요.
보여주기식 기능 대신 핵심만 남기기
지금 구현된 기능들을 냉정하게 점검해 봐야 해요. 핵심 기능만 남기고, 당장 사용자가 없어서 텅 비어 보이는 기능은 과감히 숨기거나 삭제하세요. 열 개의 어설픈 기능보다 한 개의 확실한 킬러 기능이 매끄럽게 돌아가는 게 훨씬 중요해요. 개발해 둔 코드가 아까워서 남겨두는 게 아니라, 사용자의 시선에서 ‘지금 당장 쓸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서비스를 재정의해야 해요.
후속 과제는 개발 아닌 ‘운영’에 집중하기
자금이 부족하다면 정부지원사업의 ‘고도화 과제’나 후속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연결해야 해요. 단, 이번 목표는 단순 개발이 아니라 ‘검증과 개선’이어야 해요. 기존 MVP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분석 툴을 심거나 관리자 페이지를 효율화하는 등 ‘운영 가능한’ 상태로 재설계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외주개발사 ‘만드는 곳’이 아닌, ‘운영’하는 곳으로
이 과정에서는 처음 만든 개발사가 아니라, 운영과 개선 관점에서 다시 설계해 줄 파트너가 필요할 수 있어요. 초기 개발사가 단순히 기능을 구현해 주는 곳이었다면, 심폐소생 단계에서는 비즈니스 로드맵을 이해하고 “이 기능은 빼자”라고 제안할 수 있는 파트너여야 해요.
이미 만들어진 코드를 분석해서 개선하는 리팩토링과 고도화는 처음 만드는 것과는 전혀 다른 역량이 필요하거든요.
내가 만든 앱 ‘껍데기’만 남지 않도록 하려면?
정부지원사업은 서비스의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이에요. 앱을 살리는 건 결국 ‘다음 단계의 설계’에 달려 있어요.
똑똑한개발자는 단순히 개발만 하는 외주개발사가 아닌, 비즈니스의 성장을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예요. 똑개팀은 정부지원사업 결과물을 실제 시장에서 통하는 서비스로 발전시키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요.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 그리고 출시 후의 데이터 분석과 유지보수까지, 내부의 전문 팀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유기적으로 움직여요.
껍데기만 남은 앱에 다시 숨을 불어넣고, 실제 매출이 발생하는 살아있는 서비스로 만들고 싶으시다면 똑똑한개발자를 찾아주세요. ‘완료’가 아닌 ‘성공’을 향해 함께 달릴 준비가 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