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기타
AI의 속도에 인간의 깊이를 더하기

AI는 패턴을 읽지만, 인간은 마음을 읽는다

이제는 컨텐츠를 제작할 때 AI를 쓰는것은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미팅에서 자주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AI가 다 해주는데, 디자인이나 브랜딩 비용이 앞으로 정말 저렴해지는 거 아닌가요?”
한편으로는 맞습니다. 도구 비용은 거의 제로에 가까워지니까요.
하지만 그 도구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획과 디렉팅의 가치는 오히려 더 소중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둘을 결합해 나의 사업에 스토리 전략을 어떻게 활용할 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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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빛나는 영역: 속도, 패턴, 양산

먼저 우리는 인정해야합니다. 단순 작업과 데이터 처리 속도에서 AI는 인간을 압도한다는 것을 말이죠.

AI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득력 있는 평균값과 패턴을 빠르게 찾아냅니다.
예를들어 유행 로고의 분위기부터 클릭률 높은 배너 배치까지 분석해 근사한 결과물을 순식간에 내놓아요

AI의 장점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압도적인 속도: 디자이너가 3일 밤을 새워 만드는 시안을 AI는 1분 만에 수십 개 생성합니다.
초기 아이디어와 레퍼런스 추출에 이 속도는 혁명적입니다.

무한 체력: "마음에 들 때까지" 반복 생성과 변주가 눈 깜짝할 사이에 가능하죠.

이 덕분에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물이 빨라진 만큼 사람의 마음을 더 깊이 움직일 수 있을까요?
눈길은 끌지만 뭔가 비어 있는 느낌이 듭니다.
그것은 아마도 '맥락의 부재'가 아닐까 싶어요.
여기서 인간의 터치가 들어가야 AI스럽지 않은 우리만의 이야기로 변화합니다.

AI가 아직 도달하기 어려운 영역: 맥락, 뉘앙스, 관계

머신러닝 기반 AI는 픽셀과 텍스트를 처리하지만, 현재의 실정과 산업,
브랜드의 깊은 이야기를 완벽히 읽어내기는 어렵습니다.
저번달에 대한민국에서 성수동 어딘가에 팝업이 일어났고
그게 어떤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지는 AI는 모릅니다.
AI가 발전 중이지만, 현재는 인간의 경험과 감정이 더 빛나는 부분이에요.

그래서 3가지 중요한 휴먼터치 요소를 이야기 할까 합니다.

경험 기반의 맥락

예를들면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을 요청하면 AI는 금박과 화려한 패턴을 제안할 수 있어요.
하지만 현장에서 부딪힌 디렉터는 2030 세대가 원하는 '고급스러움'이란 절제된 여백에서 느껴지는 디자인과 소재감에 있다는 걸 압니다. 시장 경험에서 나오는 통찰이죠.

미묘한 뉘앙스의 포착
미팅 중 "아, 그건 좀 너무 과한데요?"라는 말에 담긴 표정, 의도, 불안,
예산 걱정 등을 AI는 감지하기 힘들어요.
우리는 이 뉘앙스를 읽고 디자인에 녹여낼 수 있습니다.

관계의 오래된 기억
브랜드는 결국 관계라는 것을 알것 입니다. 브랜드가 지난 3년간 브랜드가 어떤 목소리를 냈고,
경쟁사와 어떻게 달랐는지 데이터에 안 남아도 디렉터의 머릿속에 아카이빙된 역사와 감정 결이 있어요.

이 영역에서 AI와 인간이 협력하면 더 탁월한 결과물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AI의 빠른 생성을 기반으로 인간이 맥락을 더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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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답은 나만이 가진 스토리 설계에 있다

AI가 보편화되면서 그냥 어떤것이든 AI를 통해 만들면 멋진 비주얼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향 평준화된 홍수 속에서 돋보이는 브랜드는 스토리가 다릅니다.
왜 이 디자인이어야 할까? 한 컷에 담긴 고민, 브랜드 여정,
소비자와의 관계 이 모든 것들이 당신만이 가지니 스토리에서 나옵니다.
AI 효율성으로 더 많이, 더 빠르게 만들면서도 브랜드의 스토리와 철학을 어떻게 보여줄지 고민해 보세요.

정리하면

AI의 패턴화된 결과물에 생명을 불어넣고,

맥락과 관계, 사람의 감정을 읽어,

나만의 브랜드 서사를 입히는 거예요.

AI가 그럴듯한 이미지를 넘어,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이야기를 고민 중이라면
기술자가 아닌 설계자를 만나보세요. 더 멋진 결과가 나올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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