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콘텐츠는 2025년 12월 4일(목)에 공개된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전해도 대체될 수 없는 뇌를 만드는 방법 |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이인아 교수” 영상을 시청하고, 제 관점에서 인사이트를 정리한 글입니다.
[4줄 요약]
기(起): "코딩은 기가 막힌데 눈을 못 마주친다?" AI 시대, 가장 먼저 도태될 인재의 유형
승(承): "이틀 밤샘 vs AI 5분" 편안함에 중독된 뇌는 20일 밤을 새워도 글 한 줄 못 쓰게 된다
전(轉): "AI를 노예처럼 부리는 사람의 비밀" 그들은 AI에게 정답이 아닌 '맥락'을 던진다
결(結): "나만의 지도를 그려라" 세상과 부딪히며 깨진 '시행착오'만이 당신을 대체 불가능하게 만든다
기(起): 코딩 천재가 AI에게 밀려나는 이유
서울대 이인아 교수는 AI 시대에 가장 위험한 사람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코딩도 잘하고 AI 툴도 기가 막히게 다루는데, 사람 눈을 쳐다보지 못하는 사람."
아이러니하지 않나요?
AI 기술이 발달할수록 오히려 기술만 파고드는 사람은 설 자리를 잃는다는 것이죠.
보편적인 지식과 코딩은 AI가 인간보다 압도적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낯선 사람과 금방 친해지고, 미묘한 표정 변화를 읽어내며, 말로 표현되지 않는 분위기를 파악하는 ‘인터퍼스널 스킬(Interpersonal Skill)’을 가진 사람은 희귀해집니다.
AI 시대의 진짜 경쟁력 있는 사람은 기술만 갖춘 것이 아닌, 사람과의 인터퍼스널 스킬까지 겸비한 사람이라는 것이죠.
승(承): 당신의 뇌가 '바보'가 되어가는 과정
우리는 AI에게 업무를 '외주?' 줍니다.
내가 이틀 밤새워 써야 할 보고서를 AI는 5분 만에 그럴듯하게 써냅니다.
너무 편하죠.
그런데 이 편안함에는 무서운 함정이 있습니다.
"이틀 걸릴 일을 5분 만에 해결하는 경험이 반복되면, 나중에는 20일을 밤새워도 글 한 줄 못 쓰는 뇌가 됩니다."
뇌는 안 쓰면 퇴화합니다.
AI가 주는 정답에 익숙해질수록, 스스로 생각하고 문장을 구성하는 회로는 녹슬어버립니다.
편하려고 AI를 쓰다가, 결국 AI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무능력자'가 되는 것입니다.
전(轉): AI를 부리는 자 vs AI에게 먹히는 자
그렇다면 AI를 쓰지 말고 원시인처럼 살아야 할까요??ㅎ
아닙니다.
이인아 교수는 “인간의 고유한 맥락(Context) 위에 AI를 얹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진짜 고수는 AI에게 "이거 써줘"라고 맡기지 않습니다.
대신 “내가 이런 경험을 했고, 내 관점은 이렇고, 전체 스토리는 이렇게 흘러갈 거야. 넌 이 부분의 자료를 찾아와”라고 디렉팅을 합니다.
하수: AI에게 '정답'을 묻는다. (결국 AI의 평균적인 지식에 갇힘)
고수: AI에게 '재료'를 구해오게 하고, 조립은 나의 '맥락'으로 한다.
이 맥락은 어디서 나올까요??
방구석에서 AI와 대화해서는 절대 안 생긴다고 합니다.
오직 현장에서 구르고, 사람과 부딪히고, 깨지는 ‘직접 경험(No Pain, No Gain)’을 통해서만 만들어집니다.
결(結): 실패를 '박수' 칠 수 있는 뇌를 만들어라
일론 머스크는 로켓이 폭발하면 박수를 칩니다.
실패가 아니라, 자신이 생각한 성공의 기준에 부합했고, 이 과정 자체를 데이터를 얻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AI는 실패하지 않습니다.
가장 확률 높은 정답만 내놓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실패합니다.
길을 잃고 헤매면서 나만의 '인지 지도(Cognitive Map)'를 그립니다.
바로 그 '시행착오의 기록(당신이 했던 수많은 실패와 실수들의 과정)'이 당신을 유니크하게 만듭니다.
이제 질문을 바꿔야 합니다.
"당신은 AI가 주는 편안함에 뇌를 맡기시겠습니까, 아니면 현장에서 구르며 당신만의 '맥락'을 만드시겠습니까?"
“AI가 5분 만에 해주는 일 말고, 당신이 이틀 밤을 새워서라도 직접 부딪혀보고 싶은 일은 무엇입니까?”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찐한 AI 인사이트를 계속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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