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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를 없애려는 회사에 LG전자가 투자한 건
가깝게는 B2B 사업을, 멀게는 팬덤을 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글은 2025년 10월 29일에 발행된 뉴스레터에 실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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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새끼를 키워 보려 합니다
모바일 세탁·수선 서비스 ‘런드리고’로 알려진 의식주컴퍼니가 1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그런데 투자자가 재밌습니다. 세탁기를 만드는 LG전자죠. 런드리고의 초기 모토가 “집안에 세탁기가 없는 그날까지!”였다는 걸 떠올리면, 세탁기를 파는 기업이 여기에 투자했다는 사실이 꽤 아이러니합니다.
포인트는 런드리고가 아니라 LG전자에 있습니다. 런드리고는 오랜 적자로 투자처를 가릴 상황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크거든요. 결국 ‘선택한 쪽’은 LG전자에 가깝습니다. 그렇다면 질문은 하나로 모입니다. LG전자는 무엇을 보고, 가정용 세탁기를 ‘대체’하겠다는 서비스에 베팅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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