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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을 구조화하면 리더의 결정이 빨라진다.
결정 없이 반복되는 기획안 보고
한 유아용품 브랜드의 마케팅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세 달 뒤 열릴 신제품 고객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서였죠. 예산은 5,000만 원. 담당자들은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빠르게 쏟아냈어요. 임산부와 함께하는 요가 클래스, 전문가 초빙 부모 교육, 야외 캠핑, 팝업 스토어 등. 불과 30분도 지나지 않아 50개가 넘는 아이디어가 쌓였어요. 담당자들은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죠. 그리고 반응이 좋았던 세 가지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팀장에게 보고했어요.
하지만 팀장은 기획안을 돌려보냈어요. "다른 아이디어는 없나?"라며 새로운 안을 요구했죠. 이후로 수십 가지 아이디어를 전달했지만 팀장은 만족하지 않았어요. 담당자들은 다시 모여 머리를 짜냈지만 아이디어는 쉽게 나오지 않았죠. 계속되는 보고에 담당자들은 지쳐갔어요. "도대체 팀장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겠다"라는 불만도 터져 나왔죠.
리더의 불안을 해소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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