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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팅앱 출시해보고 배운점 4가지
스타트업에서 일해본 적은 있지만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출시까지 해본 적은 없다 보니 write을 준비하고 출시하기까지 정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그 과정에서 배운점 4가지를 간략하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1. 팔리는지부터 검증해야 한다.
write의 베타테스터는 400명에 육박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이 이 서비스에 ‘흥미’를 가졌다는 거죠. 그런데 막상 write이 오픈하니 서비스에서 구매까지 도달하는 사람은 제가 생각한 수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고객들의 ‘관심’을 ‘구매’로 착각했던 것 같아요. 관심과 구매의 거리는 생각보다 훠-얼씬 멉니다.
2. 짜쳐도 된다. 아니 짜쳐야 한다.
서비스 기획을 위해 수많은 국내/해외 레퍼런스를 참고하고 이미 완성형에 가까운 브랜드를 구경하다 보면 ‘이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마음 한켠에 자리 잡습니다. 이 생각을 단호하게 집어던져야 해요. PMF조차 찾지 못한 서비스가 있어 보이려고 하는 순간 고객과 본질을 놓치기 쉽습니다. 1.0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짜쳐도 됩니다. 아니 짜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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