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운영 #트렌드
지브리는 넘쳤는데, 왜 나노바나나는 안보일까?

오늘의 세줄요약!

 

1. 인형 박스 속 ‘AI 피규어’를 만든 '나노 바나나'는 구글의 모델로 밝혀졌어요.

2. 뛰어난 기술력을 보여줬지만, 지브리풍 이미지처럼 폭발적인 반응은 없었어요.

3. GPT-5의 기대 이하 평가와 맞물리며 구글 AI 기술력이 다시금 인정받고 있어요.

 


AI 피규어? 누가 만든 거야

 

지난 3월 말, 세상 모든 SNS와 메신저는 하나의 이미지로 뒤덮였습니다. 바로 지브리 스타일의 그림입니다. ChatGPT가 지브리 스타일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공개하자마자 불과 열흘 만에 1억 3천만 건의 이미지 요청이 쏟아졌는데요. 샘 올트먼 OpenAI CEO는 지브리풍 이미지 생성 때문에 GPU가 녹아내리고 있다며 일시적으로 생성 제한을 걸기도 했습니다.

 

본인 등판! (생성 : Gemini 2.5 Flash Image)

아티클을 더 읽고 싶다면?
이오플래닛에 가입해주세요.
로그인 후 모든 아티클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로그인/회원가입
링크 복사

이재훈 테크잇슈 · 콘텐츠 크리에이터

통찰력을 기르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댓글 2
기자님 기사 잘 보았습니다~
다만, 나노바나나가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데에는 조금 의문이 있습니다.
지금 구글 입장에서 정말 중요한 게 즉각적인 트래픽 확보일지는 잘 모르겠네요.
gpt의 ‘지브리 모먼트’같이 가입률을 끌어올리는 게 핵심 지표였다면야 다를 수 있겠지만요.

오히려 최근 Adobe에서 내부 툴로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단기 지표보다 장기적인 활용 시그널이 더 중요한 지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영님, 안녕하세요!
우선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해 주신 것처럼 구글이 나노 바나나를 통해 얻고자 했던 것이 단기적인 트래픽 확보는 아니었을 것이라는 점에 대해 동의합니다.

단지 제가 전하고자 하던 메시지는, 지브리풍처럼 대중적 열풍을 일으킬 만한 기술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런 반향이 적었는지를 궁금해할 독자분들이 계실 것 같아 그 맥락을 분석해 본 것이었습니다.

결론 부분에서 구글이 즉각적인 사용자 트래픽보다 업계 차원의 신뢰를 확보한 것이 더 중요하다고 적은 것도 같은 의미였고요. 말씀해 주신 Adobe 사례 역시 그런 장기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

결국 구글이 원하는 바를 확실히 얻은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추천 아티클
이재훈 테크잇슈 · 콘텐츠 크리에이터

통찰력을 기르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