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선정 #마케팅 #프로덕트
리텐션이냐 재구매냐, 결국 같은 이야기다

1. 요즘 커머스 업계에서는 ‘재구매’라는 표현을, IT 프로덕트 업계에서는 ‘리텐션’이라는 표현을 주로 씁니다. 단어는 다르지만 결국 같은 이야기 같습니다. 한 번 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쓰게 만들고 싶은 것입니다.

2. 왜 재구매를 시켜야 하고, 왜 리텐션이 중요할까요? 습관과 문화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습관과 문화를 만드는 이유는, 결국 고객(혹은 유저)의 인지를 장악하면 더 적은 비용으로 그들에게 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마케팅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가 CEP(Category Entry Point)입니다. 어떤 상황이 오면 자동으로 떠오르는 브랜드 말입니다. 코카콜라는 그걸 완벽하게 해냈습니다. 더우나 추우나, 여름이나 겨울이나, 산타나 북극곰이나, 가족·친구·연인과 함께하는 순간—그 모든 장면 속에 코카콜라가 있습니다.

4. 예전에는 이런 접점을 광고(이미지)와 유통(입점)으로 쉽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광고는 넘쳐나고, 유통은 대형 플랫폼이 장악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이미지’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경험까지 설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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