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셋
"신조 사사게오!" 그들이 벽 너머를 꿈꾸는 이유


창업가는 태어나는 것일까, 
아니면 벽 너머를 꿈꾸는 것일까?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중간평가가 끝났습니다.
발표장의 열기가 가라앉고 복도가 다시 고요해지면, 교수로서 저는 가장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후련함과 아쉬움, 안도와 불안이 뒤섞인 대표님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마주하고 나면, 올해도 어김없이 그 근원적인 질문이 제 머릿속을 파고듭니다.

"우리는, 그리고 이들은, 대체 왜 사업을 하는가?"

이 질문이 더욱 무겁게 다가오는 이유는, 대표들의 화려한 이력 때문입니다. 
누구나 선망하는 대기업의 높은 연봉과 안정을 스스로 내려놓은 사람, 몇 년을 땀 흘려 얻어낸 전문직 타이틀을 뒤로 한 사람,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의 재롱을 뒤로하고 밤샘 코딩을 하는 '애아빠', '애엄마'들. 그들은 이미 사회가 '성공'이라 부르는 기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던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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