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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셋
한국 VC보다 미국 엔젤이 더 합리적일까?
짧게 답하자면, 많은 경우 그렇다. 왜 그럴까?
1️⃣ 평가 기준의 차이
한국 VC는 여전히 리스크 관리형이다.
데이터가 부족한 초창기 스타트업에 대해선, "이게 망하면 내 커리어도 같이 망한다"는 불안감이 먼저다. 그래서 기술 검증, 고객 레퍼런스, 대표 이력을 과하게 요구한다.
반대로, 실리콘밸리의 엔젤들은 포트폴리오 사고를 한다.
한 명의 창업자가 실패해도 전체 판에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과 문제 선택만 보고 빠르게 베팅한다.
2️⃣ 속도의 차이
한국 VC는 투자검토 프로세스가 길다. 1~3개월은 기본이다.
엔젤은? 잠깐 언급했지만, 미팅 한두 번으로 바로 투자가 결정된다. 심지어 SAFE로 서류 한 장에 송금까지 1주일이면 끝난다.
스타트업에 있어 이 속도의 차이는 생존율을 가르는 변수이기에 확실한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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