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닝즈입니다. EO에 올라오는 글들을 읽어보면 이런 글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어떤 프로덕트로 사업을 해야할까?’
MVP 검증, PMF에 대한 방법론
MVP를 잘 찾은 사업가분들은 이제 이런 고민에 빠지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 제품 어떻게 알려야할까?’, 고객을 어떻게 만날까?’
그래서 오늘은 PMF 달성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온 대표님을 위해
혼자서 바쁘게 마케팅팀을 일궈온 1인 마케팅팀 팀장님을 위해
‘잘 파는’ 마케터를 어떻게 채용할 수 있을지 노하우를 공유드립니다.
기업은 그 구성원의 실력만큼만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케터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는 “팀에 적합한 사람을 뽑고 그들을 트레이닝하고 그들이 계속 회사를 다니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공적인 마케팅 팀을 구축하고 유지할 수 있습니다)
👇 Google과 짐 레신스키 교수가 말하는 마케팅 팀 채용 노하우 읽어보기
*professor Jim Lecinski: 노스웨스턴 대학교 켈로그 경영대학원의 마케팅 임상교수
본 아티클은 위닝즈 B2B 콘텐츠 마케팅 뉴스레터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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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타인지가 필요하다.
먼저, 우리 팀에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 파악하세요. - professor Jim Lecinski
짐 레신스키 교수
- 우리 팀에 데이터 분석 역량이 부족한지
- 숏폼 등 트렌디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 제작 역량이 부족한지
- 광고 집행 역량이 부족한지
- 검색 엔진 최적화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지 등
위와 같이 우리 팀에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판단하는 것이 1순위입니다. 이렇게 기준을 세워야 채용공고도 명확하게 나올 것이고, 화려한 스펙이나 조건에 휘둘리지 않고 우리에게 딱 필요한 인재를 만날 수 있어요.
2.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적응력과 호기심이 있는 사람이 좋다.
적응력과 호기심이 기술적 전문성만큼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후보자에게 (최근)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배워본 경험이 있는지 물어보고, 어떻게 기술을 익혔는지 자세히 들어보세요. - professor Jim Lecinski
- 언제, 어떻게 그 기술을 알게되었는지
- 왜 그걸 배워야겠다고 결심했는지
- 어떤 과정으로 그 기술을 익혔는지
- 어떤 교육을 들었는지
이 4가지 질문을 하다보면 이 사람이 ‘자신이 잘 모르는 분야가 나와도 계속 공부하면서 발전할 사람인지’, ‘적극적이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가장 도움되었던 교육에 대해 물어보면, 이 인재의 학습 패턴까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채용 후에도 비슷한 성격의 교육을 제공하여 인재의 실력과 생산성을 더 높일 수 있겠죠.
3. 채용 후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AI와 ‘함께’ 일하게 만든다.
직원 1인당 매출액(RPE)이라는 개념을 아시나요? 직원 1인당 매출액은 기업의 수익성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 중 하나인데요. RPE가 높으면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일하며 높은 매출을 만들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1인당 매출액을 높이려면, 효율과 생산성이 핵심일텐데요. 그래서 AI를 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적극 활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합니다.
전문성보다 ‘적응력’과 ‘호기심’있는 사람을 채용하되, 당신의 팀이 AI 도구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세요. 그들이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드세요. - professor Jim Lecinski
AI에만 특정된 것이 아니라, 채용한 직원에게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계속 배우게 만들고 성장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지원자의 장기적인 커리어 목표를 들어본다.
좋은 인재를 채용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좋은 인재를 채용했다면 오랫동안 다니게 만드는 것이 회사에게 이득이에요. 왜냐하면 회사는 멤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경험 및 노하우 등을 전수할텐데, 멤버가 금방 금방 퇴사하면 기업의 자산이 계속 유실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채용 과정에서 이 지원자의 장기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들어봐야 합니다. 멤버가 일을 하면서 “이 일이 내 커리어에 어떤 도움이 될까?”, “아무 도움이 안될 것 같은데” 이런 감정을 느끼면 금방 퇴사합니다.
- 우리 회사에서 배우는 것들이 이들의 성장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지
- 우리 회사에서 하는 업무들이 이들의 장기적인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지
그래서 위와 같은 것들을 채용할 때 미리 점검해봐야합니다. 이들의 커리어패스에 부합하는 경력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어야, 멤버도 ‘이 회사를 다니며 얻을 것’이 생기니까요.
아직 어떤 마케팅을 해야할지, 누굴 뽑아야할지 기준조차 세워지지 않는다면?
[우리 회사엔 어떤 마케팅이 필요한지 기준조차 없어서 답답한 기업을 위한 글]
B2C, B2B 영역 불문하고 위와 같은 고민이 있다면 읽어보세요.
🔗 B2B, B2C 뭐가 다른 거지? 개념부터 차이점 예시까지
[B2B 기업들이 주요 고객인데 어떻게 홍보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이런 고민을 가지고 계시다면 아래 글을 꼭 읽어보세요. B2B 마케팅 잘하는 회사 5곳의 전략을 분석했어요.
본 아티클은 위닝즈 B2B 콘텐츠 마케팅 뉴스레터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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