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개발 4일차, 서비스 피봇을 결정했습니다.

사실 오늘 결정한건 아니고 주말에 결정했는데 결정하게 된 배경은
HOC(하이아웃풋클럽) 26기를 시작하고 7월달 계획을 정리하다 보니
제가 지금 가장 원하는 것은 '수익화'라는걸 깨달았습니다.

근데 지금 만들고 있는 서비스는 아무래도 '유튜브 타임라인 기반 노트 서비스'이다 보니 사실 없어도 그만(크리티컬 하지 않은)인 비타민 같은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익화 단계까지 굉장히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

너무 쉽게 포기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아니라고 생각하는 걸 빨리 방향 전환을 할 수 있는 것은
1인 개발자의 특장점이라고 생각해서 사람들이 더 갈망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어차피 아직 핵심 비즈니스 로직 개발은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큰 타격은 없을 것 같고 다만 신규 서비스 기획에 조금의 시간은 투여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