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선정 #사업전략 #트렌드
실버산업 아이템 : '종활(終活, 죽음 준비)'산업이 블루오션이 된 이유


초고령사회 인사이트를 전하는 [롱라이프랩] 에서 더 많은 글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롱라이프랩  무료구독하고 매주 실버산업 인사이트 받아보기 (클릭)]


 

우리가 생전정리 서비스를 이용해 집안을 깔끔히 정리하고, 온라인으로 자신의 장례를 미리 예약하며, 디지털 유산관리까지 완료한다면 어떨까요? 연간 1조 엔 규모로 성장한 일본 '종활(終活)' 문화에서는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20년 전까지만 해도 '죽음'은 이야기 하기 어려운 주제였습니다. 하지만 2009년 일본 주간아사히가 만들어낸 '종활'이라는 신조어는 많은 것을 바꿔놓았습니다. 이제 일본에서는 60대 이상 77%가 종활이 필요하다고 답할 만큼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았죠.

 

더욱 흥미로운 건 이 문화적 변화가 만들어낸 경제적 파급력입니다. 장례·장묘 시장 1조8천억 엔은 기본이고, 신원보증·생전정리 같은 신종 서비스가 매년 9.7%씩 성장하며 새로운 블루오션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심지어 대형 유통업체 이온(AEON)부터 IT 플랫폼까지, 업종을 가리지 않고 종활 시장에 뛰어드는 상황입니다.

아티클을 더 읽고 싶다면?
이오플래닛에 가입해주세요.
로그인 후 모든 아티클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로그인/회원가입
링크 복사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추천 아티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