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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짜는 AI와 질문하는 조직(하)
본 아티클은 '판을 짜는 AI와 질문하는 조직(상)의 후속편입니다.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당 글을 먼저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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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서 고민했던 질문은 이렇습니다.
“지금 우리가 고르고 있는 이 선택지, 과연 누가 만든 구조 안에 놓여 있는 걸까?”
AI는 이제 단순히 정보를 추천하거나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보조 수단을 넘어서, 우리가 선택하고 판단하게 되는 ‘구조 자체’를 설계하는 존재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AI가 짜놓은 틀 안에서 ‘정답처럼 보이는 것’을 고르고 있죠.
문제는 이 구조에 너무 익숙해졌다는 점입니다. 선택지를 제공하는 AI를 마주할수록, 우리는 점점 ‘이 구조는 누가 만들었는가?’라는 질문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상편에서는 ‘구조를 의심하는 질문’을 되살리는 데 집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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