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트렌드
통역사가 영어 회화 GPT 만들며 깨달은 것 3가지:

1️⃣ 단순할수록 잘 작동한다

 

조건을 많이 넣을수록 GPT는 헷갈립니다.
‘시역’, ‘순차 통역’, ‘롤플레이’ 등 여러 버전을 시도해봤는데,
대화 흐름을 중간에 놓치거나 엉뚱한 반응이 나왔습니다.
말 안 듣는 양떼를 몰고 다니는 느낌이랄까요?
지금은 ‘영어로만 대화하기’로 단순화했더니
훨씬 안정적으로 반응합니다.

✅ 지피티는 프롬프트를 8.000단어 제한이 있어서
그보다 더 복잡한 경우에는 
일부를 문서화해서 지식으로 공유하거나
외부 프로그램과 연결해서 짜야할 듯요.

 

2️⃣ 자유도, 나쁜 것만은 아니다

초반엔 제 의도대로 흘러가게 하려고 자유도를 낮췄습니다.
그런데 너무 제어하면 대화가 뻔해집니다.
사람 같지 않고요.

ChatGPT와 Claude를 비교하면 느낌 어떠세요?
전 Claude가 딱 시킨 대로는 잘하지만,
도구 같지 대화 상대 같진 않더라고요.
자유도의 차이 때문인 것 같습니다.
(ChatGPT는 일부분만 고칠 때도 전체를 자꾸 재생성하곤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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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제가 가장 관심있는 건 소리의 높낮이, 포즈의 길이, 소리의 크기, 같은 단어도 다르게 발음하는 걸 파악하는 방법, 한국어 된소리/파열음 규칙 적용 등이에요.
한국어로 오디오북을 들으면 사람인가 하다가도 된소리 규칙 등을 무시하고 발음하는 것을 보고 AI인걸 알겠더라고요. 찾아보니 한국어 발음 규칙이 기술적으로 쉽지 않다하네요!!
헉... GPT가 우릴 버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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