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통역 중, 의외의 단어들이 나왔습니다.
➡️ 이뇨작용
➡️ 산패하다
➡️ 활성산소
바이오 분야도 아닌데 누군가 예시로 꺼낸 표현들이었죠.
이럴 땐 여러 전략이 있겠지만,
전하고자 하는 핵심에 집중합니다.
예를 들어볼께요.
✅ 포인트가 ‘화장실 자주 간 원인’이라면:
I ended up going to the bathroom often
(because it helps your body get rid of excess water)
✅ 포인트가 ‘무엇이 상했다는 원인’이라면:
It went bad due to oxidation
or
It spoiled because it was exposed to oxygen.
✅ 포인트가 ‘몸에 해로운 성분 제거’라면:
It’s important to get rid of harmful substances.
(‘해로운’이라는 뉘앙스만 살리고, 상위 개념으로 통역)
→ 그러다 free radicals라는 단어가 생각나서 바꿔 말했습니다.
사실, paraphrase(말 바꾸기)는
영어 유창성을 키우는 데 아주 좋은 전략이에요.
내가 하고 싶은 한국어 문장에 집착하지 않고,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중심으로 쉽게 푸는 것.
여러분도 하루 종일 의식하며 한국어를 해보세요.
모국어인데도 이런 전략을 자연스럽게 쓰고 있을 거에요.
특히 사고가 깊고 생각이 많은 분들이라면 특히요.
우리 완벽한 한국어 문장에 집착하지 않잖아요.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다니며 영어 지적하는 사람들?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소통할 땐, 소통에 집중하세요.
그리고 나중에 집에 와서,
“그 문장을 더 잘 말할 수는 없었을까?”
하고 곱씹어보면 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