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검증 #운영 #프로덕트
디자인 A와 B 사이,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디자인 A와 B 사이, 뭘 선택해야 할까?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선택의 순간’이 아닐까 싶다.

북카이브는 OCR로 스캔해 기록하는 기능을 UX적으로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그 선택의 순간을 직면했다. 어떤 방법이 좋을지 팀원들과 함께 이야기도 해보고 여러 레퍼런스도 찾아보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중요한 것은 그 중 북카이브에 가장 적합한 방식을 찾는 것이었다. AB 테스트로 사용자에게 확인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프로덕트를 만들다 보면 일일이 테스트를 돌려보기 어려울 때가 많다. 그래서 이럴 땐 디자이너가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모든 의사결정에는 기준이 있어야 한다. 기준이 없으면 ‘선택’이 아니라 ‘찍기’에 가깝기 때문이다. 나는 디자인 의사결정을 할 때 핵심 목표와 리소스를 주요 기준으로 둔다. 이번 북카이브의 기록 UX를 설계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북카이브 기록 기능의 핵심 가치는 ‘간편함’과 ‘빠름’이다. 이전 글에서도 이야기했듯 압도적인 편리함이 중요했기 때문이다. 즉 기록하는 과정에서 가장 허들이 덜 하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식이 무엇일까를 고민했다. (물론 개발 리소스가 어느정도 필요하냐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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