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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데이터가 없을 때는 어떻게 해결책을 찾을까?
UT 이후 우리가 풀어야 할 핵심 문제는 '더 쉽게 꺼내 쓸 수 있는 정리 형태’를 찾는 것이었다. 그동안 북카이브는 간단한 태그를 활용해 정보를 분류해왔지만, 타겟 유저(비문학파)에게 이 방식은 충분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들이 느끼는 정리와 활용에서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형태로 개선이 필요했다.
문제인 건 알겠는데,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지?
그럼 어떻게 개선해야 할까? 개선이 필요하다는 건 알지만, 구체적으로 어디를 어떻게 디벨롭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타겟 유저를 더 만나보면 되겠지만 당장 유저 인터뷰를 할 수 있는 리소스도 없었고, 유의미한 정량 데이터도 없는 상황이었다. 여러 서비스를 탐색하며 레퍼런스를 찾아보기도 했지만 마땅한 개선 방향을 찾기는 어려웠다.
나는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나?
나는 다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처음부터 차근차근 생각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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