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핫한 피그마 MCP

Talk To Figma MCP 써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최근에 발견하고 완전 빠져버린 피그마 MCP를 소개해드릴게요.

"모바일 로그인 화면 만들어줘"라고 말하면 진짜 그 화면이 뚝딱 생기는 AI 도구가 있어요. Figma에서 직접 디자인하지 않아도, 그냥 말 한마디로 화면을 만들어주는 Talk To Figma MCP예요. 마지막에 설치방법까지 정리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

말로 만드는 디자인, 이렇게 작동해요.

Talk To Figma MCP는 Cursor라는 에디터와 Figma를 연결해주는 도구예요. Cursor 채팅창에 명령어를 입력하면 Figma에서 디자인이 생성돼요.

특히 놀라운 건 한글 명령어도 잘 알아듣는다는 거예요! 한영 혼용도 문제없이 작동하고, 디자인 전문 용어도 인식해요.

예를 들면 이런 명령어들이 가능해요

"로그인 화면을 만들어줘"
"헤더에 로고 넣고, 오른쪽에 로그인 버튼 추가해줘"
"전체 테마 다크모드로 바꿔줘"

실제로 해보니 이런 점이 좋았어요.

직접 써보니 명령어 하나로 피그마에서 UI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이 신기했어요. "모바일 앱용 간편 로그인 화면 만들어줘"라는 간단한 명령으로 완성된 화면을 바로 얻을 수 있었어요. 로그인 버튼부터 소셜 로그인 옵션까지 모든 요소가 적절한 간격과 크기로 잘 배치되었어요.

"다크모드로 바꿔줘"라고 하니 배경색과 텍스트 색상이 자동으로 바뀌었고, "다크모드에서 버튼 대비를 더 높여줘"라고 했을 때는 버튼 색상이 눈에 띄게 조정되어 보기 좋아졌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아이콘 생성 기능이 아직 완벽하지 않다는 거예요. 아이콘을 그려달라고 해도 제대로 인식이 안됐어요. 앞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되길 기대해봅니다.

이런 작업들이 가능해요.

레이아웃 생성 (그리드 설정, 자동 정렬, 반응형 레이아웃)
스타일 수정 (색상 테마 변경, 타이포그래피 조정, 효과 추가)
컴포넌트 작업 (UI 요소 추가, 컴포넌트 생성, 상호작용 설정)

이럴 때 써보세요!

1. 디자인 아이디어 빠르게 테스트 다양한 디자인 방향을 빠르게 비교해볼 수 있어요.
2. 이미지 업로드 후 스타일 제안 "해당 레퍼런스 이미지처럼 레이아웃을 만들어줘!"

솔직한 후기

처음엔 "AI가 만든 디자인이 얼마나 괜찮을까?" 의심했지만, 실제로 써보니 초기 프로토타이핑과 반복 작업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어요. 단,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이거 자동으로 그려주긴 하는데 좀 답답하다고 느낄 수 있어요. 왜냐면 커서에서 일일이 컴펌을 해주고 아직은 초기여서 제대로 배치가 안 될 때가 있거든요.

디자인 비전공자가 쓸 때 유용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모바일 로그인 화면 만들어줘" 한마디면 끝나니까요. 디자이너에게도 AI 비서 한 명쯤은 필요한 시대, Talk To Figma MCP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해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