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홍보 #팀빌딩 #마인드셋
2.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

목차

1. 우리가 사는 도시, 안녕한가요?

2.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

3. 자본금 200만원으로 시작해 연매출 10억원까지

4. 연매출 10억원에서 다시 원점으로

5. 다시, 서울을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 수 있을까?

6. 가장 작은 단위의 공간부터 변화시키자.

7. 비전을 함께할 팀원을 모집합니다.

 

왜 우리의 도시에는 성냥갑같은 아파트가 많을까요?🤔

1980년대 급격한 산업화를 겪으며, 일자리를 찾아 지방에서 서울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이들을 효율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현재와 같은 대규모 아파트 시스템을 받아들였습니다.

이후에도 서울에서 일자리를 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더 많이 수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용적률을 높이며 고층 아파트가 빼곡히 들어선 도시로 발전했죠.

빠르게 성장한 한국 사회에서 아파트는 단순히 거주하는 공간을 넘어, 자산을 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 투자 수단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기존의 아파트를 매각하고 소위 ‘뜨는 동네’로 옮겨가며 자산을 늘리기를 원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개성 있는 디자인의 아파트보다는 획일적인 형태의 아파트를 선호합니다. 가운데 거실과 방 세 개, 남향이라는 기본 조건만 충족되면 다른 요소들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으니 건축회사들의 디자인 능력 또한 발전하지 못했습니다.

상업 공간 또한 비슷한 논리로 인해 미관보다는 빠른 수익 창출과 현금화 가능성을 우선시하며 획일적인 형태로 지어졌습니다.

도로, 보도블럭, 가로수, 간판과 같은 도시의 다양한 구성 요소들도 충분한 고민 없이 무분별하게 만들어졌고, 현재까지도 이러한 도시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시도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 결과, 획일적인 디자인의 아파트와 무분별하게 들어선 상업 공간, 조화롭지 않은 도시 경관, 자동차와 보행자가 뒤섞여 위험하게 다니는 이면도로가 많은 현재의 도시로 귀결되었습니다.

 

우리의 도시와 다른 유럽의 도시

한편, 제가 방문했던 유럽의 도시 환경은 우리나라와 전혀 달랐습니다.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일상 곳곳에서 세심한 배려와 소박한 감동이 담긴 공간들을 자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거리에는 어디나 햇볕을 즐기며 쉴 수 있는 벤치가 있고, 누군가와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카페, 마음을 정리하며 고요함을 느낄 수 있는 성당, 도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언덕이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주민들은 굳이 멀리 여행을 떠나거나 값비싼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자신이 사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풍요로운 공간 경험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다시, 서울

유럽에서의 시간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익숙하면서도 낯선 감정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모국어로 소통할 수 있고 지하철 한 번으로 편리하게 집까지 올 수 있다는 점이 좋았지만, 지하철역 밖으로 나왔을 때 느껴지는 도심의 혼란스럽고 삭막한 풍경은 저를 아쉽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어린 시절 제가 품었던 의문을 다시 떠올리게 했습니다.

 

목차

1. 우리가 사는 도시, 안녕한가요?

2.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

3. 자본금 200만원으로 시작해 연매출 10억원까지

4. 연매출 10억원에서 다시 원점으로

5. 다시, 서울을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 수 있을까?

6. 가장 작은 단위의 공간부터 변화시키자.

7. 비전을 함께할 팀원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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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콜라보스페이스 큐레이션 · CEO

취향과 철학이 담긴 공간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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