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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플랫폼 화해, 지난해 매출 824억원…역대 최대 실적
커머스 부문에서는 사용자 리뷰와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획·개발한 'ONLY 화해' 상품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 매출이 전년 대비 36.1% 증가했다. 브랜드 사업 역시 자회사 스킨케어 브랜드인 '비플레인'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와 판매량 증가로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175% 늘어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링크)
✏️ 5줄 요약하기
- 최근 네이버, 당근, 토스 등 주요 대기업을 제외한 기업의 새로운 서비스나 성장소식을 접하기 어렵습니다. 화해의 경우 최근 영엽이익 흑자 전환과 성장소식이 전해져서 세부 내용을 살펴 봤습니다.
- 화해는 버드뷰라는 회사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화장품의 성분을 분석하는 것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피봇 및 성장을 위한 노력을 했는데 샘플제공, 리뷰 분석 , 자사 브랜드 론칭 등을 진행했습니다.
- 화장품 시장은 잘아는 것과 같이, 제조사의 힘보다는 유통 채널의 힘이 매우 강한 시장이며 특이하게 체험을 해보고 구매하는 패턴의 상품이기 때문에 올리브영의 시장 점유율이 막강합니다. (아모레의 직영 유통채널인 아리따움도 거의 접기 직전의 상황이지요 300여개의 매장이 최근 50개 이하로 하락)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의 지난해 매출액은 3조8612억원으로 전년 2조7775억원 대비 40%나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473억원으로 1400억원이나 증가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통적인 화장품 대기업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실적을 압도하는 성과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은 매출액으로 3조6740억원, 영업이익은 1082억원을 기록했으며, LG생활건강의 경우 음료 사업 부문을 제외한 화장품, 홈케어 매출액은 5조원대지만 영업이익은 2718억원을 기록해 수익성 측면에서 올리브영에 밀렸다.
국내 H&B 오프라인 시장에서 올리브영의 점유율은 90%를 넘어섰으며, 경쟁자로 신세계의 시코르 정도만 남아있다.
-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무신사도 화장품 브랜드와 유통을 하겠다고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데 화해의 흑자 및 거래액의 지속적인 성장은 유의미한 노력으로 보입니다.
- 다만, 지속적으로 이러한 성장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무신시가 자체 브랜드를 구축한 것 처럼, 이번 매출의 성장은 자체 브랜드 즉 거래액 = 매출로 잡혔을 가능성도 있고, 지속적으로 경쟁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지, 그리고 차별화된 후기와 리뷰를 지속해서 제공 가능할지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정말 경쟁이 치열한 뷰티 시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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