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마인드셋 #커리어
'나만의 길'이 꼭 비포장도로는 아닙니다.

“퇴사하고 싶어, 이제는 내 길을 갈래.”

지난 주말, 한 친구를 만났어요. 퇴사를 하고 싶은 친구는 더 이상 남들이 정해준 길을 걷고 싶지 않다고 말했죠. 친구의 얘기에 제가 되물었어요.

"니가 도달하고 싶은 곳이 어딘데?”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당신은 어떠신가요? 퇴사하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렇다고 어디로 가야 할지를 모르는 사람. '남들처럼' 살기 싫다는 마음은 강하지만, 정작 '어떻게' 살고 싶은지는 막연한 사람들이 많은 요즘입니다. 그럼, 퇴사는 답이 아닐 수도 있어요.

Explorer Reaching A Split Road Trying To Make Decision On Where To Go Next  Illustration - Free Download Holidays Illustrations | IconScout



3호선도 지하철이었다.

반복되는 일상이 지겹다고 해서 무작정 내려서 3호선을 타는 사람들이 많아요. 더 커진 불안에 ‘이렇게 하면 돈 벌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고 말하는 이들의 또 다른 공식을 따라가죠.

마치 매일 순환하는 2호선을 타고 돌다가, ‘정해진 길을 가는 건 지겨워!’라고 하며 3호선을 타는 것처럼요. 결국 3호선도 지하철이거든요. 진짜 필요한 것은 '이 길이 싫어서'나 ‘남들의 길을 피하는 것’이 아닌 '저 길로 가고 싶어서'라는 새로운 방향성과 목적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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