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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투자 유치, 그리고 생긴 변화
지난 8월 짐워크의 시드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2개월 동안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며 처음 시도해보고 배운 것들이 정말 많았다. 정보가 워낙 폐쇄적인 영역이라 미리 알았더라면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우리처럼 정보가 부족했던 초기 창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회고를 작성해본다.
투자유치 기사: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182172
왜 투자를 받기로 결심했나요?
짐워크도 처음에는 일정한 수익이 어느정도 나기 시작하면서 “투자 받지말고 자생해보자!” 라는 꿈을 갖고 있었다. 투자 라운드 들어가는 리소스 때문에 프로덕트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이해관계자가 늘어날수록 사업 방향에 대한 자율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걱정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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