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선정
#MVP검증
#프로덕트
앱스토어 19위에서 6위까지, 아워심볼 두 번째 이야기
벌써 11월 7일 새벽 2시다. 2시간 전 업로드 요청이 들어온 작가님의 사진을 처리하고 있다. 마지막 프로토타입 테스트였던 2024 JTBC 마라톤이 끝나고 나서도 계속해서 작가님들의 사진이 들어오고 있다.
숫자부터 이야기해보자. 지난 3월 서울국제마라톤에서 시작된 아워심볼의 프로토타입 테스트가 이제 마지막 단계를 끝냈다. 그때는 29명의 작가님들이 9,599장의 사진을 공유해주셨는데, 이번엔 무려 78명의 작가님들께서 116,743장의 사진을 전달해주셨다. 작가님 수는 2.6배, 사진은 12.16배나 증가했다.
왜 이런 폭발적인 증가가 있었을까. 작가님들의 요청이 있었다. 본인들도 링크로 사진이 전달되면 촬영된 분들이 사진을 찾기 어렵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했다. 아워심볼이 도움이 됐지만, 사진의 출처가 나오지 않아 아쉽다고 했다. 물론 워터마크를 넣으면 되지 않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작가님들은 이미 알고 계셨다. 사진을 받는 사람들이 워터마크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걸. 그래서 이번엔 작가님들의 프로필을 표시하는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그랬더니 기존에 참여하지 않으셨던 분들까지 사진을 공유해주셨다.
이상욱 님이 작성한 다른 아티클
더보기
댓글이 없습니다.
이번주 인기 아티클
추천 아티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