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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난 회사에서 잘리고 이재용보다 돈 많은 사람이 되었다.
오늘의 이야기는
이미 유명한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인데요
서정진 회장은 IMF 때 대우에서 구조조정으로
회사를 나왔습니다.
1999년 마흔다섯에 회사를 나와
재취직을 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를 받아주는 데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창업해야 했습니다.
자본금 5,000만원으로 회사를 세웠습니다.
사업 아이템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으로 무작정 떠났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바이오사업을 접했습니다.
석 달 정도를 미국에서 머물며
제약회사를 공부했습니다.
약이라고는 아스피린밖에 몰랐던
사람이 바이오산업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된 것입니다.
5,000만원으로 시작한 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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