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선정
#MVP검증
#프로덕트
'시작이 반이다'라는 건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이다. (2)
플젝 1일차 - 1차 고비, 뭐부터 해야하지..
사실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은 프로젝트 시작한지 대략 D+120 쯤이다..
그래서 첫날이 명확히 기억나기보다는 그저 우왕좌왕..어쩌지? 하는 느낌만 남아있다.
PM(Project Manager)이라는 감투를 달았음에도.
첫날이니 서로 인사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얘기 나눠야지!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월요일을 맞이했었다.
극TJ인 내가 이 당시엔 왜 이렇게 준비를 안 해갔는지 그날 퇴근길에 엄청 후회했었다.
대략 3개월간 진행할 프로젝트였기에 (물론 지금은 훨씬 더 연장되었다...^^)
상무님 집무실 옆방에 별도의 TF룸을 받아 TF멤버들과 첫 미팅을 시작하였다.
MZ가 매일 들어올..'통신'과 관련된 게...뭐가 있죠?
2년에 한번 폰 바꾸러 오는 '통신'으로 시작하면 상당히 막막했다.
그래서 완전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여, ‘통신 도메인’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MZ가 현재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관심있는 ‘분야=도메인’을 선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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