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프로덕트 #마인드셋
성장이 느려졌던 스타트업들의 공통점

자랑할 만한 커리어는 아니지만…

 길지 않은 10년 동안,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폐업한 뒤 제품 매니저(PM)로 일하고, 또 여러 회사를 코칭하면서 정말 다양한 회사와 사람, 상황을 접했던 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 건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면 "폭발적인 성장"보다는 “다소 지지부진하고, 팀의 밸런스가 무너지는 상황”을 더 많이 경험했던 것 같구요.

 (다소 재수 없지만) "아니 이게 왜 이렇게 잘 되는 거지?" 혹은 "내일은 조금만 들어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며 무언가를 해본 기억이 그다지 많지 않지만, 제품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그런 기회를 얻었던 것은 지금도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때의 기억이 자극이 되어 더 큰 성장을 찾는 사람이 된 것도 매우 감사한 일이구요.
 

 성장의 과정 중에서 어떤 때는 극도의 몰입으로 함께 성장을 만들어 간 때도 있었고, 반대로 정말 좋은 멤버들이 있는 팀이었지만 과업을 이루지 못한 때도 있었습니다. 어느 때에는 하루에 다섯 시간씩만 자고 일해도 피곤하지 않았고, 어떤 때는 하루에 다섯 시간을 일해도 정신적으로 피로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다양한 경험 속에서 아쉽게도 “빠르게 성장하는 팀의 비밀은 무엇인가?”는 아직 찾지 못했지만, "성장이 더뎌지는 회사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에 대한 공통점은 몇 가지 명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아티클을 더 읽고 싶다면?
이오플래닛에 가입해주세요.
로그인 후 모든 아티클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로그인/회원가입
링크 복사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이번주 인기 아티클
추천 아티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