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트렌드
[마케터의 시선] 소개팅 어플보다 소모임이 좋다?

요즘 소모임이 대세다?  



 

회상해보면 저의 20-30대에는 모임을 꽤 좋아했습니다. 커뮤니티 모임에 참여하거나 직접 커뮤니티를 만들어 오프라인 정기 정모를 운영했을 정도니까요.


 

프리챌, 싸이월드가 대세였던 2000년-2008년 사이에 저는 프리챌에서도 커뮤니티를 만들었고, 싸이월드에서도 클럽을 운영했습니다. 싸이월드 시절에 맛집 탐방 관련 카페는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수 천명이 가입했고 정모를 할 때마다 50-70명이 참여했거든요.


 

당시에는 맛집을 찾아 다닌다는 컨셉으로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운영진이 생기고 모임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면서 명랑운동회를 하거나 특색있는 이벤트를 많이 했습니다. 30대 전후의 사람들이 모여 다 함께 말뚝박기, 제기차기, 풍선터뜨리기 등을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초등학교 이후 이런 놀이를 할 수 있을까 하는 동심에 불을 지펴줘서 그랬는지 참여도가 대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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