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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Sprint 2기 회고 3편_우리는 올바른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가?
"그래서 우리 지금 무엇에 대해 회의해야 할까요?"
개인 과제를 끝내고 이제 팀으로 1-Pager를 작성해야 한다. 우리 팀은 개인 과제에 대한 멘토님 피드백과 기업 담당자님이 주신 크리에이터 인터뷰 자료를 기반으로 회의를 시작했다.
"시간 부족, 글 주제 선정의 어려움, 네트워킹 프로그램 부족 등 뭐가 진짜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이 아이디어는 글 발행률이라는 문제에서 바로 기능으로 넘어간 것 같아요.", "기업 담당자님이 말씀해주신 방향과 결이 다른 것 같아요." 회의가 계속 공회전했다. 문제에서 자꾸 기능으로 넘어가기 일쑤였다. 그때 우리 팀에서 눈에 보이는 현상에서 눈에 안 보이는 숫자를 만드는 능력을 갖추고 계신 C님이 말했다. "그래서 우리 지금 무엇에 대해 회의해야 할까요?" 아마 우리 팀원분들은 다 직감했으나 말을 아끼고 있었는데 C님은 용기 있게 이야기한 것이다.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니까 우리 팀은 점점 말이 없어졌다.
'크리에이터들이 글 쓰는 일에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 → 글 쓰는 기회를 준다'의 문제 정의와 해결은 '이 귀한 감자 가치를 모른다고? 귀족들에게만 먹을 수 있는 특권을 줄게' 라고 리프레이밍한 프리드리히 대왕의 감자 보급 사례가 떠오르네요.
저도 PO 스프린트 2기 수강생으로 작년 이맘때가 생각나 둘러보다 이 아티클을 발견했어요! PO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PO 스프린트 2기 수강생으로 작년 이맘때가 생각나 둘러보다 이 아티클을 발견했어요! PO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다양한 내용의 글들 잘 읽었습니다.^^
상희님!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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