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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당근으로 온 이유 | 머신러닝 엔지니어 인터뷰
함께 일한다는 것은 더하기가 아닌 곱하기에 가깝습니다. 한 사람이 1부터 10까지의 능력을 낼 수 있다면, 협업을 통해 나올 수 있는 능력의 최대치는 그 수를 더해서 나오는 정도를 뛰어 넘어 50, 100 나아가 무한대로 커지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때로 자기에게 주어진 일만 잘 하면 된다고 착각합니다. 바쁘게 일하다 보니 협업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깜빡하게 되는 거죠. 피드실의 머신러닝 엔지니어 Jin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공유했습니다. 당근에 처음 와서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 내는 퍼포먼스에 놀랐다고 하는데요.
빅테크 기업에 다니던 Jin이 당근에 와서 느낀 협업의 힘, 또 앞으로 함께 그려나갈 당근만의 협업은 어떤 모습일까요?
Q. 안녕하세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피드실 머신러닝 엔지니어 Jin입니다. 구글에서 7년 정도 일하다가 당근에 합류한 지는 2년 정도 됐네요. 피드실에서 피드 품질 팀의 리더도 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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