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감을 만든것은 김진욱이 아닌 저희 팀원들 입니다
저희 더감은 아이템의 이슈만큼 화려한 시작을 못했습니다 이번 아티클로는 저희가 어떻게 시작 하였고, 또 어떻게 성장 할 지를 남겨 볼까 합니다
- 팀원들과의 만남 (아이템의 시작)
팀원들과는 정말 우연치 않게 기술을 설명 하는 자리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업으로 만나게 되었고, 그 사업은 잘 풀리진 않았죠..
그 당시 같은 팀원으로 있던 저희 중 한 명이 기술 원리를 이해 한 뒤에 ‘전기자동차에 연결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 질문으로 당장 전동 퀵보드 부터 구매해서 기술 검증을 했습니다.
급하게 기능적 부분만 확인 한 장치라 제품으로서는 부족했지만 가능성을 보았던 저희들은 너무나 기쁘고 그때부터 사업의 꿈을 꾸기 시작 했습니다
- 사업 시작의 벽
하지만 모인 인원들이 졸업한지 얼마 안된 에너지니어 1명과 프로젝트 매니저 2명.. 사업에 대한 구성을 해본적도 없었고 그만한 자본도 있을리가 없었습니다
당장 사무실과 아이템의 업그레이드와 법인 회사를 만들기 위한 절차들..
창업 해보자는 의기투합을 했어도 법인이 만들어지지 않았으니 당장 저희 집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지원 사업들 찾아보고, 투자 관련 사업들 신청 하고..
아이템 겨우 검증한 상태에서 창업 현실이라는 벽은 너무나 높았습니다
- 현재 진행 과정
그렇게 급여는 당연히 없다 싶이 하며 지원 사업을 하나씩 풀어가며 법인을 설립하고 작지만 연구전담부서를 창설 했고 매일매일 새로운 공부 해 가면서 서로 웃다가 싸우다가 또 각자들 고민해 가면서 설득해 가며 오늘도 한걸음 내 딛고 있습니다
- 사업의 계획
지금은 앞서 거의 1년간 겪었던 경험 들로 고객이 필요한 아이템인 사업계획서로 바뀌어 가는 중이고, 미 선정 된 지원 사업들의 계획서를 다시 보면서 수정하고 포기 하지 않고 계속 발전해 나가는 중입니다
지금까지의 더감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굉장히 함축적으로 요약해 보았지만 저는 창업에 제일 필요한 것은 ‘서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이번 창업을 하면서 운이 좋았다 생각하고 이번 창업 프로그램에 정말 꿈과 열정이 가득한 분들이 굉장히 많으신 것 같아 나태해진 저를 꾸짖으며 동기분들의 마음가짐을 배우고 노력중 입니다
다른 성공 하신 분들의 글에 비하면 굉장히 부족하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 진 욱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