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창업스쿨 1단계 수업을 마무리 하면서 아는만큼 고민이 깊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저 아이디어/팀원/자본만 있으면 회사를 만들고 시장에 가치를 인정 받아 수익 창출된다고 단순하게 생각했었는데,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안일했구나 하는 반성하게 되네요. 

대표자로 법인설립/HR/세금/지식재산권 부터 시장의 트렌드와 홍보 마켓팅까지 과연 내가 그정도의 스페트럼과 지식, 행동반경을 갖고 있는지.. 대표자의 역량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 5주간의 교육이였던것 같습니다. 

eo 태용 대표님도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혁신창업스쿨을 세우고 기본적인 지식과 소양을 갖춰 예비창업자로서 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해준것 같습니다. 

그래도 5주동안 피어 여러분들이 보여준 따뜻한 응원과 관심으로 혼자라는 생각에서 잠시 벗어나 위로가 되고 고민들을 함께 할 수 있어 귀한 시간이 였습니다.

2단계 선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나 깊은 글 나눴던 사업에 대해  런칭되시면 동기로서 글과 응원 꼭 남기겠습니다. 코로나가 아니였다면 좀 더 적극적인 대화를 할 수 있었을텐데 많이 아쉽고요. 추후 따로 모임을 갖을 수 있다면 열린 마음으로 달려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