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곳을 본다는 것

운전을 하면서 가끔 ‘보호’ 받는 다는 느낌을 가져요. 

같은 방향을 보면서 일단은 같이 움직이는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신호를 지키고, 차선을 지키고, 운전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을 보더라도 잠시 기다릴 수 있는 여유는 있는… 

어쩔 땐 가족들 보다 인내심 있게 바라보는 사람들과 같이 잠시 이 시간을 함께 한다는 느낌. 안전을 위해서 잠시만이라도 서로를 생각하는 구나 하는 느낌이랄까요? 

우리도 같은 목표를 보면서 가고 있지요. 혼자라고 생각은 마시구요. 혼자서 차 안에 있는 거지만, 둘러보면 같이 가고 있어요. 자기 목표가 있어서 ‘나가는 길’ 로 가고 있지만, 무사히 잘 가는 것만 해도 외롭지 않은 것 같아요. 

젊은 여러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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