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주로 컴퓨터로 작업을 하다보니 거북목 증후군이 갈수록 심해지네요.
경추베개나 거북목 교정 밴드 같은거도 사보고, 틈틈이 목 스트레칭도 해주고 있는데
근본적인 자세 개선에는 도움을 주지 못하니까 별로 효과가 없네요.
그나마 효과 있었던건 노트북 거치대인데, 그래도 자꾸 목이 거북이처럼 앞으로 나가게 됩니다.

따로 시간내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일상에서 자세 습관을 바꿔야 가능한 일인 것 같아요.
스스로 일상자세문제를 인식하고 고치기 위해 각자 하고 계신 노력이 있으신가요?
예를 들면 노트북에 포스트잇으로 '자세 똑바로 하기' 라고 붙여놓기 등등..

링크 복사

유승현 Blah

모두에게 외국인과 대화해보는 경험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댓글 4
저와 같은 거북이들이 계셔서 저는 안심이 됩니다. ㅎㅎ
저는 김계란님 유투브 보고 운동 몇번 하다 말다 하다 말다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저는 3년 전에 목디스크가 터져서
목에 부담가는 자세로 있으면 아파서 앓아누워요
인식하고 싶지 않아도 몸이 신호를 보내줘요!
예전에는 운동 한달만 안 해도 사라지는 근육들을 보고 운동은 시간 낭비인 것 같아 운동을 그만뒀었는데 요즘은 운동을 다시 시작했더니 운동 시간외 나머지 24시간을 편하게 해주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저는 그냥 거북이로 사는 삶이 인간보다 가까운 것 같아서 반 포기했습니다...
이번주 인기 아티클
추천 아티클
유승현 Blah

모두에게 외국인과 대화해보는 경험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