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같이 일어나 부지런하고 우직하게 일하시는 농민들은 오래전부터 괴롭힘을 당하셨다.
위탁상들은 농민들에게 칼질(거래 후 상품의 품질을 문제삼아 제값을 주지않는 행위)을 당해왔고
도매상들은 빠른시간내에 많은 물량을 처리해야 한다는 이유로 짧은시간(1~3초)에 경매를 끝내기도 하며 뒷거래가 비일비재하다.
관공서를 농민들이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우스갯소리로 아이폰을 쓰지못하는이유는 녹음을 못해서라고한다.
당하면서 살아온 사람들에게 시골인심을 바래왔던 나를 돌아보게되었다.
농가에 비극적인 죽음을 예방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만들고 더 나아가 더 좋은 상품들로 하여금 소비자들도 행복하게 하는 그런 농민 기획사를 만들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