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거지만 영어를 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왜 그런 말도 있잖아요. 

‘언어를 잘하려면 그 나라 친구와 사귀면 된다.’

하지만 국내에 거주중인 외국인 친구와 가깝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습니다. 언어교환모임에 나가거나 SNS 메시지를 통해 친해져서 만나야 하죠.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심리적 허들이 높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원어민 친구와 재밌는 활동을 하며 하루를 함께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면 사람들이 돈을 내고도 사용할까?’

원어민과 여가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

2시간 만에 랜딩페이지를 만들고 커뮤니티 중심으로 홍보해봤습니다. 그러자 5일만에 120명의 한국 친구들이 베타테스터를 지원했고 그 중 32명은 15만원이라는 베타테스터 참가 보증금을 내고서 참여해주셨습니다. 원어민 친구들 또한 ‘한국 친구를 너무 만나고 싶은데 마땅한 채널이 없어요’라는 반응과 함께 34명이 지원해줬습니다.

34명의 원어민들 중 저희가 추구하는 커뮤니티에 적합한 24명을 추렸습니다. 직접 사무실로 초대해서 대면 인터뷰를 진행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