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검증 #피봇 #운영 #기타
투자없는 스타트업의 3년

한달 전즘 회사를 설립한지 만 3년이 되었다. 회사를 설립하기 전 논의했던 기간을 합치면 최소 6개월은 더 지난 것 같지만, 어쨌건 회사가 생기고 나서 본격적이 된 것은 맞다.

우리는 다른 스타트업들과 달리 투자를 받지 {않았|못했}고, 이런 환경의 스타트업이 어떻게 3년을 보내왔는지 스스로를 케이스 스터디 한다는 생각으로, 지난 3년간 대표들이 해온 일을 써볼까 한다.

일단 지금의 회사 구성원을 간단히 얘기하자면, LAH 대표 3명과 미드레벨 개발자 1명과 신입 개발자 1명으로 총 5명이다.

 

첫 서비스 기획과 개발

첫 프로토타입은 필름업이었다. 지금의 필름업은 1~2번의 리뉴얼을 거친 이후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첫 기획은 필름업이 아니었다.

LAH가 모였던 이유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를 만들어보자”가 아니었고, “이 시장이 문제이니 시장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해보자”였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서비스의 목적이 아니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큰 변화를 위한 수단이 되는 것이었다. 말은 거창하지만 이 얘기는 당장 만들 것이 없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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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필름업에서 독립영화제 출품 일정을 펀리하게 확인했었는데, 태화님이 만드신거였군요!!! 도움을 받은 서비스 내용이 나와서 너무 반갑습니다 ㅎㅎㅎ
헉! 실제 사용하신 분 피드백을 보니 저도 너무 반갑네요 ㅎㅎ 함께 만든 A와 H에게도 공유했는데 너무 기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많은 일이 있었네요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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