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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 37명에서 3년 만에 1,300억 원 브랜드를 만든 사업가

SNS에 올린 영상 하나가 터집니다.
조회수는 수백만 회를 넘기고, 주문이 밀려듭니다.
준비한 재고는 순식간에 품절됩니다.
다음 달에도 영상이 터지고, 또 품절됩니다.
그리고 창업 3년 만에, 한 회계연도 순매출이 약 9,500만 달러(약 1,330억 원)에 이릅니다.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상상해 봤을 성장입니다.
그런데 이 성장을 직접 겪은 창업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그 성장 속도를 따라가려 하지 않았을 거예요. 품절을 허락하고, 덜 크는 쪽을 택했을 거예요."
오늘의 주인공은 쌍둥이 자매 케이시 사라이와 테일러 카푸아노, 그리고 두 사람이 만든 CAKES Body입니다.
2022년, 두 사람은 해고의 벽 앞에서 창업했습니다.
투자자도, 팔로워도, 마케팅 예산도 없었습니다.
있는 건 각자 모은 5,000달러(약 700만 원), 합쳐서 1만 달러였습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가 흥미로운 이유는 숫자 때문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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