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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 (feat. 안티푸라민 발라봤으면 꼭 읽어봐야 함)
"안락한 성공은 영혼을 매너리즘에 가둔다. 내가 가진 기술과 자본은 가장 병들고 가난한 동포들의 고통을 향해야 한다."
1926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아시아 식품 회사 '라초이(La Choy Food Products)'의 성공으로 20대의 어린 나이에 억만장자의 반열에 오른 한 청년 사업가가 자신의 동업자에게 충격적인 선언을 했습니다.
"나는 회사 지분을 모두 넘기고 한국으로 돌아가겠소."
미국 전역의 대형 마트에 입점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던 회사, 부귀영화와 안락함이 보장된 미국 엘리트의 삶. 타국에서 동포들이 손가락질받을 때 밤낮없이 일구어낸 그 경이로운 부를 손에 쥔 채, 그는 미련 없이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일제 치하의 비참하고 가난한 고국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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