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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조 원대, 3천 명 조직의 AI 네이티브 전환하는 법
AI 덕분에 하던 일을 더 빨리 끝낼 수 있게 됐다면, 회사는 그 시간을 어디에 써야 할까요?
직원들은 그동안 미뤄둔 일을 더 할 수도 있고, 새로운 사업에 도전할 수도 있습니다.
일본 IT 기업 DeNA는 AI로 기존 사업의 효율을 높여 확보한 인력을 여러 신사업으로 옮기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1년 뒤 DeNA의 대표인 남바 대표는 예상과 달랐던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업무 효율은 높아졌지만, 신사업으로 이동한 인력은 기대에 못 미쳤다는 겁니다.
직원들이 남는 시간에 하고 싶었던 일을 더 채워 넣었거든요.
남바 대표가 다시 생각한 것은 인력 배치만이 아니었습니다.
제품을 잘 만든다는 것의 의미도, 대기업과 손잡는 일에 대한 생각도 달라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AI에 올인한 1년을 돌아본 DeNA 남바 대표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일이 빨라진 회사에서 경영진은 무엇을 결정해야 하는지, 새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회사는 무엇을 내어줄 수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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