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사소한 불편함이었습니다
2026년 초, 사이드 프로젝트로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약속을 그냥 잡고 지나가는 일정이 아니라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으로 만들고 싶었고, 그날의 장소와 분위기까지 나중에 다시 꺼내볼 수 있는 기억으로 남기고 싶었습니다.
"이번 주말에 밥 한번 먹자"는 말은 흔하지만, 실제로 지켜지는 약속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캘린더 앱은 일정만 관리할 뿐, "이 약속이 정말 지켜졌는지", "지켰을 때의 순간"은 아무것도 남겨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약속을 만들고, 지키고, 그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는 앱 '약속빵'을 만들게 됐습니다.
약속을 쇼츠로 증명하다
핵심 아이디어는 간단합니다. 친구·연인·가족과 약속을 만들고, 실제로 만난 순간을 10초짜리 쇼츠로 찍어 올리면 상대방이 이를 황금빵(성공) 또는 탄빵(실패)으로 평가합니다. 텍스트나 사진보다 훨씬 생생하게 "우리가 진짜 만났다"는 걸 남길 수 있습니다.
도전빵 — 나 자신과의 약속도
약속은 남과의 것만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이번 주 3번 운동 안 하면 벌금"처럼 스스로에게 하는 공약을 영상으로 선포하고, 지인들이 지켜보는 '도전빵' 기능도 만들었습니다. 지켜야 할 눈이 있으면 의지가 훨씬 오래갑니다.
AI가 다음 약속을 먼저 제안하는 'AI 매칭'
가장 최근에 추가한 기능은 AI 매칭입니다. 오래 연락이 뜸했던 친구, 예전에 유독 잘 맞았던 장소를 앱이 먼저 찾아 추천해줍니다. 룰 기반으로 직접 설계했고, "누구랑 약속을 잡아야 할지" 고민을 앱이 대신 해주는 셈입니다.
지금은
Android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고, 계속 기능을 다듬어가는 중입니다. 소개 페이지에서 다양한 내용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직접 써보시고 피드백 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소개 페이지: https://yaksokbang.com/pro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