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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무엇을 만들고 있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쌓고 있는가"

"무엇을 만들고 있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쌓고 있는가"

뉴스레터 팁스터의 '메이커들의 이야기'에 인터뷰이로 참여했습니다.

 

'만드는 사람에서 쌓는 사람으로'라는 제목처럼, 이번 인터뷰에서는 콘텐츠 한 편을 잘 만드는 이야기가 아니라, 콘텐츠가 브랜드의 자산과 팬덤으로 쌓이는 구조를 만드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인터뷰에서 다룬 내용을 몇 가지로 압축하면 이렇습니다.

 

1️⃣ 잘 만든 콘텐츠는 소비되지만, 잘 설계된 콘텐츠는 축적됩니다.
SK텔레콤 시절, 조회수가 터진 콘텐츠 앞에서 깨달았습니다. "이 조회수는 이 영상의 것이지, 브랜드의 것이 아니구나." 잘된 한 편을 자산으로 바꾸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음 편'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2️⃣ 브랜드 코어는 "무엇을 지향하는가"가 아니라 "무엇에 반대하는가"에서 시작합니다.
좋은 것을 지향한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우리는 이것만큼은 하지 않는다"는 그 브랜드만 말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경쟁사가 그 말을 '안 하는' 건지 '못 하는' 건지 구분해야 합니다. 안 하는 말은 아이디어지만, 못 하는 말은 해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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