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장 분석하고 최종소비자 분석을 잘못해서 8000만원 날려먹었던적이 있습니다.

그거 아까워서 아닐거야 하다가 4000이 8000이 되어버렸죠.

쓸데없는 자존심이랑 주변에서 보는 시선을 지켜보려고 쓸데없는 짓을 했었죠. 어떤식으로도 망할게 보였는데 그게 될거라고 고집부리면서 그러다 돈만 더 날리고 ㅋㅋㅋ

피보팅 약간씩은 합니다. 하다보면 정보가 더 나와서 피보팅이 되는 경우도 있고, 실무자 및 최종 소비자, 이해관계자, 시장의 경향에 따라서 계속해서 바뀌어 나가긴 해요.

하지만 큰 틀자체는 안바뀌고 정보를 취합해서 약간씩 바뀌는 정도로 가는거 같아요, 한 4번 망하니깐 이제는 각이 좀 보이는거 같아요. 그 전에는 벌어서 창업하고 망하고를 반복하다보니 괜히 이상하게 고집이랑 자존심, 주변에서의 오 대단해 뽕에 취해 나쁜 결정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물이 많이 빠졌죠.

피보팅하는거 두려워 하지 말고, 교육 받고 멘토링 많이 받으세요. 멘토링 하시는분들이랑 싸우지 말고, 세상 많이 살아본 3명이 동일하거나 비슷한 의견을 낸다 싶으면 자신의 방향이 정말 틀릴 수 있는 가능성이 80%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는것도 걸러 듣는것도 중요하지만 어디서 듣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러니 교육이랑 멘토링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