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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동화 전에, 입력과 출력부터 보세요
웹에이전시 웹핏을 운영하면서 홈페이지, 콘텐츠, 고객 문의 흐름을 계속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AI와 자동화 이야기도 자주 하게 됩니다. “n8n을 써야 하나요?”, “Hermes는 뭐가 다른가요?”, “Codex로 하면 다 되는 것 아닌가요?” 같은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도구부터 비교했습니다. 어떤 도구가 더 많은 일을 해주는지, 무엇을 연결하면 시간이 줄어드는지부터 봤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일을 해보니 문제는 도구의 기능이 아니었습니다. 고객 정보가 어떤 형태로 들어오는지, 누가 어디에서 판단해야 하는지 가 먼저 정리되지 않으면 도구를 연결해도 일이 더 복잡해졌습니다.
그래서 웹핏은 홈페이지와 업무 흐름을 정리할 때 도구부터 고르지 않습니다. 먼저 어떤 정보가 들어오는지 봅니다. 그 정보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봅니다. 이 두 가지만 나눠도 해야 할 일이 훨씬 선명해집니다.
이 글은 AI 자동화를 시작하기 전에, 내 일의 흐름부터 어떻게 봐야 하는지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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