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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는 어떤 페르소나를 설계해야 할까? 직원 페르소나

1. 직원 페르소나:

브랜드 뒤에 숨겨진 사람을 꺼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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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는 거창한 캐릭터 설정이 아닙니다. 브랜드 채널이 ‘누구의 목소리’로 말할 것인가를 정하는 일입니다. 직원 기반 페르소나의 주요 유형을 소개해 드립니다.

 

Type 1) 직원이 ‘기획자이자 출연자’가 되는 형태

브랜드 채널을 기획하고 만드는 사람이 곧 출연자가 되는 방식입니다. 스타벅스코리아의 '727 스튜디오'가 대표적입니다. 직원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그 기획자들이 그대로 카메라 앞에 섭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직원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아닙니다. 그동안 직원이 출연한 사례는 많았거든요. 기획한 사람이 직접 출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콘텐츠를 구상한 사람이 시청자와 대화한다는 점입니다.

 

이 방식이 효과적인 이유는 기획 의도를 잘 아는 사람이 직접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대본을 읽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든 이야기를 자신의 언어로 풀어냅니다. "왜 이 콘텐츠를 만들었는지", "무엇을 전하고 싶은지"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거죠.

 

그동안 사실 맥락 없는 직원이 단순 출연자로 나와서 대본을 읽는 콘텐츠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소울리스한 콘텐츠는 진정한 페르소나를 구축할 수 없습니다. 진정성 넘치는 콘텐츠만이 브랜드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Type 2) 제품 맥락에 맞는 직원이 출연하는 형태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 맥락에 가장 적합한 직원을 내세우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기술 제품이라면 개발자가, 화장품이라면 연구원이, 식품이라면 셰프가 직접 나섭니다. 이들은 단순히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 뒤에 숨은 '사람의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왜 이 성분을 선택했는지", "어떤 고민 끝에 이 디자인이 나왔는지"처럼요.

소비자는 제품의 스펙만 듣는 것이 아닙니다. 그 제품을 만든 '사람'을 만나는 경험을 합니다. AI는 제품 설명서를 완벽하게 쓸 수 있지만, 개발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고민은 그 일을 직접 한 사람만이 전달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사례는 LG전자의 '스탠바이미 Go' 제품의 개발 과정을 직원이 직접 설명했던 콘텐츠입니다. 왜 직원이 출연해야 할까요? 제품의 개발 과정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개발 과정에서 직원들이 캠핑을 떠난 이야기, 그 과정에서 스피커를 크게 키운 이야기 등은 직원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코스맥스의 인스타그램도 화장품 공장의 담당자, 쿠션, 립, 선크림, 섀도우 등 제품별 연구원의 브이로그 등을 통해 제품 맥락에 맞는 콘텐츠를 직원들이 출연해 직접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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